지구 자연의 역사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자연'의 눈물, MBC의 다큐멘터리 대작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은 많은 시청자의 마음에 감동을 남겼습니다.

 

 

MBC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언론장악-방송장악 시나리오 속에서 '막장'으로 불렸을 정도로 '공정방송'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이제 길고도 엄혹한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에 이은 다큐멘터리 3편 'MBC의 눈물'을 찍어야 할 판 입니다. 막대한 권력은 끊임없이 MBC를 찍어누르고, 시민들은 이제 '무덤덤'해져가고 있습니다.

 

 

 

MBC가 만들어 낸 자연의 눈물. 명품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

 

이제 이들 다큐멘터리를 잇는 'MBC의 눈물'이 나올 판이다. ⓒ전병헌 블로그

 

 

전직 언론인, 해직 언론인 들은 말합니다. "권력에 맞서 싸우는 것은 외롭고 힘든 일이다. 시민들은 언론에게 희생을 원하고, 희생한 언론인은 끊임없이 광야에서 맨 몸으로 싸워야 한다"고 말입니다.

 

MBC를 지켜야 하는 것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MBC를 지키는 '촛불'은 MBC 본사를 채 둘러싸지도 못한 정도 입니다. 김우룡 이사장이 "큰집에서 조인트 까고, 좌파 청소 7~80% 했다"고 공영방송 MBC를 폄훼하고 실토를 해도, 국민의 '열망'은 좀처럼 타오르지를 않습니다. 어둡습니다.

 

여전히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2010년 3월 26일의 MBC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김주하 앵커가 트위터에 남긴 멘트는 이제 MBC수호의 구호가 됐다.

 

입구부터 세워져있는 투쟁. '47일째' 일하면서 싸우고 있다.

 

북극의 눈물 조준묵PD "설마 그 큰집이 교도소는 아니겠죠?"

전병헌 의원 "얼마나 조인트가 까졌는지 정강이를 좀 보고 싶다."

 

이들을 바라보는 천정배 의원의 '시선'

 

김우룡의 고백! "거짓말 입니까? 내부 고발자 입니까?"

"인사로 모든걸 보여주겠다" 뻔뻔한 청소부의 왈!

 

MB와 친하기는 하다. "누구와의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31년 MBC다닌 내가 어떻게 낙하산 일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당신은 청소부 였습니다.

 

점심시간을 맞아 사장실을 지키는 MBC노조원들.

 

"MBC사장 선발 기준은 말 귀 잘알아 듣고, 말 잘듣는 사람"

 

 

"청소부를 거부한다" 조인트. 조인트.. 조인트...

 

사장실은 비어있는 상황.

 

"한강까지 갈것 있나?"

 

스스로 사퇴하라!

 

이곳은 MBC노조 사무실. "당신은 희망 입니다"

 

'MBC의 눈물' 주인공이 될 이근행 위원장.

 

"우리는 지금 임계점이 와 있다"

 

MB씨를 부탁해!! "비타민 발전소..

 

아.. 저 뒤로 보이는 팻말. MBC는 짱! MB는 꽝!!!!

 

보라 이 치욕! 분쇄 방송장악!! MBC의 눈물겨운 투쟁의 일기다. ⓒ전병헌 블로그 

 

 

이제 힘들고 힘겨운 엄혹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MBC, 그들이 MBC의 눈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희망의 촛불이 필요합니다. 이들을 좀 지켜주세요. 방법은 '관심' 뿐 입니다.

 

생각해 보시면, "내가 다니는 회사 사장이 새로 왔는데, 어디서 조인트를 까이고, 말잘듣는 '직원' 청소부가 왔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이보다 슬픈일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