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5일 (목)

  

 

Ranee in Skopje 

-칼레 요새- 

 

 

 

 

 

 

 

베오그라드에서 아침 일찍 출발 한 것 같은데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이 곳 칼레 요새에 오르고 보니 벌써 오후 3시가 훌쩍 넘어 버린 시각, 오늘도 여전한 한낮의 강한 햇살은 사정없이 나를 힘들게 한다. 주변에 드문드문 나무 그늘이라도 있어 주면 좋으련만 햇살을 피할 곳을 찾기가 수월치 않은 나는 하는 수 없이 양산을 펴들고 그 작은 그늘 속으로 숨어 든다.

 

 

 

 

 

그늘 한 점 찾기가 쉽지 않아 강한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서 있는 이 곳 칼레 요새는 석회암으로 지어지고 라틴어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518년의 지진으로 무너진 고대 로마의 도시 스쿠피의 유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곳이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재건하고 10세기에서 11세기 사이에 확대 건설하여 완성하였을 것이라고 하는데 1963년의 지진으로 일부가 무너진 모습이다. 1963년의 지진은  스코페시내에서만 2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지진으로 해를 걸러가며 발생하는 마케도니아의 대홍수와 대지진은  마케도니아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자연재해이다. 2006년 말, 정부의 지원으로 발굴과 연구가 시작되어 기원전 3000년경에 사용했던 목관악기와 찰흙 장식품 등이 발견되었고 요새 밑에선 집채가 발굴되었다고 한다.  

 

 
 

 

 

 

 

 

뒤로 보이는 모스크는 1492년에 건립된 무스탑하 파스하(Mustapha Pasha)라는 이름의 이슬람 사원으로 마케도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건축물이라 한다.

 

 

 

 

 

산 아래로 바르다르 강이 보이고 바르다르 강 건너편으로 건설 중인 스포츠 경기장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흰 건물은 미국 대사관저.

미국대사관이 있는 산 일대가 모두 미국 대사관 소유지라고 한다. 

 

 

 

 

 

 

 이곳에서 자동차로  30분만 달리면 분쟁지역으로 위험지역인 코소보가...ㄷㄷㄷ 

 

 

 

 

 

한동안 나의 시선을 붙든 강렬한 마케도니아 국기와 나들이를 나온 듯한 히잡 쓴 여인들

 

 

 

 

 

 

이리저리 앵글을 맞추다 나의 카메라에 잡힌 청년들이다. 여행 온 청년들인 것 같은데 두 청년은 나의 카메라를 의식해 포즈(?)을 취해주고 나머지 두 청년은 Y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 듯 하다.

'모두 Y의 카메라만 의식했더라면 나 삐졌을지도 모르는데 고맙다구 두 청년들~'   

 

 

 

 

 

 

 

 

 

칼레 성벽에서 내려다본 스코페 시내의 모습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 조형물인지...

 

 

 

 

 

 

 

칼레 성벽

 

 

 

 

 

 

칼레 성벽에서...

 

 

 

 

 

 

칼레 성벽에서...

 

 

 

 

 

 

칼레 성벽

 

 

 

 

 

 

 

 

 

 

 

 

 

쉿!!!

(뭐가 비밀이라는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