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경남FC 경기장 안 유세 논란. [사진 자유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캡처]
황교안 대표 경남FC 경기장 안 유세 논란. [사진 자유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캡처]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울산FC축국경기장 잠입, 불법 선거유세장면]
                            
                                     [위 사진의 연장인데, 이번에는 손가락 모양이 다르다.]
                                                               
연합뉴스
                                                                          [불법과 적법의 경계를 아는 황굥안 대표의 불법선거유세의 위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성범죄 사건'에 당시 법무부 장관 재직시에 발생한 사건이어서 황 대표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들을 향해, 지난 3월 20일 자기의 페이스 북에 '악의 세력'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천사'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니까, 자기를 비난하는 세력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악의 세력' 들이고, 자기는 '천사'라는 것을 강조했었다.
그럼 이번 국회의원 보권선거를 앞두고, 황교안 대표가 자유한국당 후보와 함께, 축구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분명
복 차림이었는데, 관중들 앞에 나타났을 때에는 사진 맨 위와 같이 한국당 상징 색갈인 빨간에 자유한국당 로고가 새겨 있
상의를 입고 나와, 기호 2 번을 알리는 선거유세를 했고, 선거법 위반(?)을 알았던지, 다시 손바닥으로 변신, 이번에는 한
국당 후보는 물론, 차기 대선을 향한 자기 자신 선거운동(?)을 계속했었다.
그래도 찝찝했던지, 이번에는 사복을 입고, 한국당 후보 선거유세를 위해 기호 2번 표시로 손가락 두 개를 펼쳐보이며 선거
를 계속했다.  그렇게 지금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을 향한 자신과 자유한국당 선거유세
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합법을 가장한 기묘한 수법의 선거운동을 벌써부터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덕분에 최근 차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는 황교안 대선 예상 후보가 21.2%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14.9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2%로 그 뒤를 잇고 있었다.

                     
                            [이번 청와대의 인사 실패를 두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조조라인'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시 물러나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나 원내대표가 신조어로 제시한
                             청와대 '조조라인'은 사진의 왼쪽 조국 민정수석과 오른쪽 조현옥 인사수석을 이른다.] 

요즈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및 제법 말빨이 선다는 국회의원들이 지금까지 국민혈세를 자기
들 마음대로 주물럭거려 왔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실패를 두고,  청와대 조조라인(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
을 두고 만들어 낸 신조어)자진사퇴 운운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인사배제7원칙 이행을 촉구하며 맹비난
하고 나섰다.
나는 이런 일련의 정치권의 움직임을 보면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한 제
법 말빨이 선다는 국회의원들 중,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인사배제원칙 7원칙 ①병역기피 ②세금탈루 ③불법적 재산
식 ④위장전입 ⑤연구 및 논문관련 부정행위 ⑥음주운전 ⑦ 성범죄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이 안되는 의원이 몇 명이나 있을
까를 생각해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단적인 예를 들어 본다.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부동산 투기에서 자유로운가를 추적해, 발표한 언론이 있었다.
이 보도에 의하면,
국회의원 99명(배우자 포함)이 보유한 농지 면적은 총 64만6706㎡였고, 그들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개발 공약 이행을 위해 
예산 확보와 각종 규제의 해제, 도로 개설, 심지어는 주택(?) 건설로 시세차익을 추정해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돈방석에 앉
아 있다.

그러니까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의원은 33%에 이르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동안 서울과

인천을 합친 면적 1,549.4㎡의 농지가 개발로 사라졌다.  값싼 농지를 비롯한 나대지가 새도시, 산업단지 등으로 바뀌는 과

정에서 외지인들은 개발 예정지 인근을 사들였고, 농부는 그 땅의 소작농이 되었다.   땅을 잃은 농부들은 더 값싼 경작지를

찾아 객지로 떠났다.

상황이 이런데, 이번 청와대의 인사 실패를 두고 맹비난을 퍼부었던 국회의원들은 왜 농지를 매입했을까 ? 

썩을대로 썩어있는 국회의원들은, 단 하나만 봐도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 역대 대통령들의 인사를 물고 늘어지면서, 자기들

의 인기관리 또는 지지율 관리를 해 왔다.

여기에서 나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피력했던 '악의 세력'들에 자기 자신을 포함한 이들 국회의원들을 포함시켰는지 묻고
싶다.
지금 보수세력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제일 거부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현안이,  검경간의 수사권 조정, 공수처 신설,
자치경찰제도 도입, 사법권의 독립을 위한 혁신적인 대개혁 그리고 북한과의 평화체제 구축에 의한 안보장사 중단 등이다.
거기에다 하나 더 추가한다먄 북한과 함께 자주적 민족주권 확보가 아닐가 생각한다. 우리민족 스스로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밀착될 경우, 친일, 친미, 친중세력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죽기보다 싫은 게 틀림없다.
황 대표가 말하고 있는 '악의 세력'은 이들이어야 맞는 것 아닌가 ? 
따라서 '악의 세력'들은 이런 중대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어든 조국 민정수석이 제일 싫을 것이다.
당연히 청와대에서 쫓아내야 직성이 풀릴 것이다.

물론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실패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당연히 인사수석은 자진 사퇴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고, 문 대통령은 적절한 싯점에, 대국민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사 실패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
혹자들은 사람이 주위에 그렇게 없다면, 거국 내각 구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들 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거론까지 하고 있는 보수세력들 중에서 누가 ,이런 문 대통령을 돕겠다고
입각하겠느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럴 사람, 보수세력에는 절대 없다.  문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을 보아야만 직성이 풀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옛 우리 선조들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고 했다. 우리가 일본 자위대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까 ? 황교안 당시 총리는 국회에서 "우리가 필요성이 인정
                                    된다고 하면 일본 자위대 입국을 허용할 것이다..." 했다. '악의 세력'인가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공안검사다웠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안검사 답게 대공업무를 살벌하게 추진했다.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성범죄 사건이 세번이나 검찰에 의해 무혐의 처리됐지
만, 피해여성은  30명으로 늘어났고, 피해여성들이 자기 신원까지 밝히면서 김학의 전 법무차관 처벌을 요구했지만, 역시
검찰에 의해 무혐의 처리됐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대표는 자기 휘하의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성범죄 사건을 알았
을까, 몰랐을까 ?  알고 있었다면,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은 '악의 세력' 이 맞다.  천사는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 그는 자유한국당 대표가 되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회장을 찾았다.
" 1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개신교가 자기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을까 ? )
" 청와대에 들어가셔서도 교계 목사님들을 잘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
  기독교당에서도 국회의원이 5명은 당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종교가 정치에 뛰어들고 싶다는 포부를 노골적으로 들어냈고, 황 대표 역시 싯점이 맞아떨어져, 1천만 크리스천
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정치에 종교개입을 요청한 꼴이 됐다.
세계 석학 한 분이 그랬다.
" 정치와 종교가 결합하게 될때, 정치적 상대나 政敵을 넘어, 상대를 악의 차원으로 격하시켜, 상대는 악의 화신(악의 세력)
  이 되고, 자신은 善의 차원으로 승화돼, 천사가 된다....."
황 대표가 한 말 꼭 그대로다.  다시 말해 '악의 세력'은 황 대표의 입장에서는 굴복시키거나 타도시켜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타도를 외치고 나왔다.  그 일에 종교의 힘을 요청했고.......
황 대표는 지금도 대한민국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져 내려온 보수의 나라로 보고 있어 보
인다.  따라서 지금의 좌파, 진보의 정권은 무너뜨려야 한다.  수단 방법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
공안검사답게 적법을 가장한 탈법을 쥐도 새도 모르게 범하면서 좌파정권을 무너뜨리는 게 시급해졌다.
울산 FC축구경기에 출현, 불법을 자행한 결과가 벌금 2,000만원인데, 이 돈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부담해야 맞는 것 아닌
가 ? 
말로만 죄송하게 됐다고 하면 끝나는 것인가 ?  그러고 보니 '악의 세력' 이 따로 없다.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와 검찰, 경찰에 뿌리박혀 있는 거의 관행으로 치부해버리는 '거대한 악한 세력' 이,
권력에 취해 악을 악으로 인식 못한 사례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반인권 ,반여성, 반국가,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세력들과 이를 방조 내지는 묵인해 준 세력이, 바로 '악의 세력'이다.
그리고 우리는,
국가에 혈세를 낸 시민으로서, 황 대표가 당시 법무장관으로서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성범죄 사건에 어떻게 처신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알권리를 행사하고 있는 국민을 향해 '악의세력' 이라 하지 말라. 그리고 자기를 천사로 비유하지도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