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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가을햇살도 가고
흐드러지게 떨어지던 낙엽들도
이제 온데간데 없네요.
저는 가을보다 겨울을 타나봐요 ㅎㅎ
박한실 시인의 시집과
가을에 찍었던 사진들이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늦가을쯤 할아버지 댁 감나무..
감을 따다가 까치밥 남겨놓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요.
이제 할아버지 댁 닭장 안의 물도,
밖에 있는 수돗가도
꽁꽁 얼어버렸을 것 같네요
가을밤 원두막에서 올려다본
밤하늘이 그리워지겠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난로 옆에서 마냥 눈 내리는 것도 바라보고 *.*
눈사람도 만들고
군고구마 군밤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