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산아는 숲이다.
오랫만에 나의 산아산아블로그 산아 산아를 찾았다.
참 오랫만이다.
현실에서 상처였다면
블로그는
내 마음을 늘어놓아 알멩이는 모으고 쭉정이는 바람에 날리는 역할을 해주었던
내 마음의 공간이였다.
변함없는 벗들~
말 없이 차 한잔, 술 한잔 따라주며 말없이 씨익 웃어주던 그 모습
거지처럼 얻어먹는 내 모습 이해 해주던 모습들~
세상의 어떤 따스함보다 더 따스하게 내 가슴에 남아 있다.
어느 날 내가 자만하려할 때 이 글 속에서 겸손하여지고,
그 모습 속에서 나도 다시 뜨거운 가슴되어
이 세상에서 인내로 얻은 결실의 열매를 나누어주는 힘이 뜨겁게 뜨겁게 솟아 나리라.
그래서 이 세상은 그런대로 아직은 살만하다
산아산아
산아산아는 숲이다.
지난 날 아픔을 저 멀리 흰 구름 흩어지듯 흘러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던 날 ~
직장생활에서 과감히 경영의 꿈을 품고
첫 공인중개사무실 그리고 미용계에서~
그러나 세상살이에 서투른 이 남자는 산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
좋아하는 님이 드시던 술, 홀로 책상 앞 갈증난 내 목을 적셔주던 술
밤늦게 또는 이른아침에 즐기는 책상 앞 - 나의 가장 편안한 시간
나의 사랑스런 부산 송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송도, 태종대는 나의가슴에 뜨거운열정과 의리를 남겨준 따뜻한 곳이다.
구미 금오산--------
힘들었을 때 용기를 주던 곳.
아~ 어린 가슴 왼쪽품에 고이 간직했던 님의 늠름한 남자다운 모습이 그리운 곳이다.
힘들 때면 홀로 님의 자취에서 펑펑 울었던 때도 있었다.
가슴설레는 마음 변함없고, 감사할 뿐~
산아산아
묵묵히 의젓한 산아
묵묵히 천년 만년 그 자리에서 세상 삶의 숨소리를 모조리 품어온 산아산아~
산아산아
가슴으로 외치며
묵묵히 발길스쳐온 세월마다 내 가슴에 우뚝 자리잡은 산아산아 ~
2015년1월3일. 토요일 밤 .
새로운 날 새롭게 시작하며 ~
가슴설레는 마음 변함없고, 감사할 뿐~
산아산아는 숲이다.
뜨겁게 다시 전진!
붉은 열정 온누리에
붉은 장미 처럼, 붉은 장미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