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붕타우엔 갈곳이 없다."고 하신다. 브라질의 예수상에 결코 뒤지지 않는 예수거상과 동남아에선 찾아보기 힘든 대형 와불상도 있고 천주교인들의 절절한 신앙으로 세운 성모자상 성당이 있는가 하면 중국 명나라를 비롯해 청나라 그리고 프랑스 지배시에 발전한 국보급 도자기들이 진열되어져 있는 총독 여름별장 등등이 있음에도 "볼 것이 없다."고 하신다.

이러함을 현지인들도 들었든 모양이다. 어떤 붕타우의 기업에서 갈곳도 없고 볼것도 없다는 붕타우에 갈곳이 있고 볼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대대적인 투자를 하여 붕타우 앞바다 앞에 우뚝 솟아있는 산 정상에 현대식 놀이터를 만들어 놨다. 그리곤 그 놀이터를 오갈 수있도록 케이블 카를 설치하였는바... 오늘은 그 케이블카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짱 빈펄리조트의 바다를 가로 지르는 케이블카. 동양에서 가장 높고도 길다는 평을 받는 다낭 바나산의 케이블카에 비교하겠는가 만은 붕타우에선 '이 정도면 됐지' 싶은 케이블카다. 짧은 거리이지만 가파르기에 서스펜스하고 오르고 내려오면서 바라다 보는 남태평양 바다 구경이 솔솔한 케이블카다.  

 

 

케이블카가 올라가야 할 산의 전경

 

케이블카 출발장의 건물 전경.

평일임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상당하게 있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다.

 

케이블카 매표소.

왕복 기준으로 1인당 300.000동. 편도는 200.000동이다.

등산이나 걷기를 좋아라 하시는 분은 걸어서 오르고 케이블카로 내려오심도 괜찮다 싶다.

 

신형 케이블카

6인용이라는데... 6인은 너무 꽉 찬 느낌이고 4명이면 적당하다.

그리고 일행이다라고 하면 2사람이 탈 수도 있다. 그것은 이용자의 능력이심으로....

 

짦은 거리이니 만치 매우 경사도가 높다.

 

무료 셔틀 버스

산 정상쪽의 케이블카 정류장에 내리면 공원 및 놀이터로 고객을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니... 무엇보다 무료라는 것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

 

미리 예약한 수십명의 단체가 있을 경우 이용하는 공원 순환버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붕타우 시내의 전경

셔틀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고... 무료라고 해서 그냥 차에 오를 것이 아니라

산에 올랐으면 산 아래를 봐야할 것이 아니겠는가? 여유를 갖고 주변을 돌아보자.

시원한 바람과 펑 뚫린 시야... 내가 묵는 호텔이 어데쫌인고... 찾아봄도 재미있다.

 

내려가기 위하여 탑승을 기다는 고객들

 

산아래에 펼쳐지는 바다

같은 경사도 임에도 올라올 때보다 내려갈 때가 더 숨가쁘다. 그 숨가쁨 넘어

멀리 바라다 보이는 남태평양. 수 많은 이야기... 무서웁기도 하고 치가 떨리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애절한 헤어짐과 고달픈 기다림을 담고 있는 붕타우 앞바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