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핫한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촬영지가 바로 내고장 구룡포다.

예전에도 드러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였지만 동백이 만큼 드라마를 시종일관 오래토록 촬영하지는 않았었다.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은 시청률 14~16%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 역시 열열 시청자이고 재탕삼탕을 볼 정도로 좋아하고 다음이 기다려집니다.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전혀 무서움이나 공포스릴러가 아닌

오히려 코믹스러운 극중 연기들이 돋보이는 동백이~입니다.

주인공 공효진,강하늘,김지석과 백두게장 장인 고두심의 무게감,그리고 극중 노규태로 분한 오정세의 일품연기가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주연 못지않은 조연들의 빼어난 연기들이 또다른 볼거리 드라마입니다.

동백이,꽃게, 하모 단연히 남해,서해가 떠 오르는데 왜 구룡포였을까?

전국의 촬영장소를 물색하였는데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가 그래 여기야! 첫 눈에 딱~왔다네요.

지난 주말(110/12) 오후에 볼일차 갔다가 잠시 들렸습니다. 


구룡포인본인가옥거리 입구





드라마에 나오는 '옹산게장거리' 안내도가 입구에 붙어 있네요



토요일 주말 풍경

드라마 방영 후 촬영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였다지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네요

바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구룡포공원,6리 언덕배기 집과 골목길입니다.

그리고 방파제,해변길,시장 등등


게장거리 풍경

실제 드라마에 나오는 간판 풍경들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집을 사용촬영하였고 지금도 촬영하고 있답니다.




일본인가옥거리를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재탄생하면서

대부분 고쳐 새로 탄생한 집들입니다.





드라마에서 용식의 어머니로 나오는 고두심의 백두할매게장집

'호호면옥'이란 원래 간판으로 장사를 하고 있답니다.




요~코너를 돌아 가면 까멜리아가 나옵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거리신의 한골목입니다. 


나무 한그루가 있는 집이 동백이 운영하는 술집,까멜리아입니다.

그 앞에 사람들로 복잡합니다.


까멜리아,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미혼모 동백이 창문하나 없는 허름한 창고를 빌려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집겸 술집입니다.

대부분 촬영을 이곳에서 하고 있지요


 


평소에는 '문화마실'이란 간팡을 달고 구룡포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드라마에서는 '까멜리아'란 간판을 바꿔 달고 촬영하지요



바로 앞 골목에서 본 까멜리아 앞 풍경

오래된 2층집 까멜리아로 나오는 이 집은 나도 잘 아는 지인집이고

젊었을 때 자주 들락거린 집였습니다.



동백의 까멜리아집은 요~향나무가 아주 멋진 배경이 되어 주고 있지요

100년도 훨씬 넘은 향나무는 이상하게도 비스듬이 곧게 올라가서

끝에 용트림하듯이 쥐 틀린 모습이 경이롭지요

마치 구룡포 룡의 전설을 상징하듯이 말입니다.

붉은 우체통은 일제강점기때 우체통을 그대로 

재현하여 놓은 우체통이랍니다.

 



드라마에서와 달리 까멜니아 내부는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내부의 술집 풍경은 아마도 세트장에서 촬영을 한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1,2층을 관람합니다.

대단히 복잡하네요,인증사진을 찍느라~ㅎ

참,카멜리아(Camellia)뜻은 동백꽃입니다.

왜 거제도 동백으로 유명한 장사도에 가시면

섬입구에 '카멜리아섬에 오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간판이 보이지요

거제는 동백으로 유명한 섬이지요,제가 추천한다면 단연

내도입니다.자연그대로의 섬 내도에 2~3월에 가시면

진붉은 동백꽃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이지요

 

1층 내부



1층 내부에 동백꽃필무렵 주요 출연진들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사진을 찍느라 북새통입니다~ㅎ

주인공은 단연 동백이와 필구이지요


공효진과 강하늘의 집시

판매용은 아닌 듯





2층 내부



까멜리아 입구

이문을 스르~르 열고 들어 갔다가 나왔다가~


밖으로 나와서~

카멜리아 주변 풍경들


전형적인 일본가옥 풍경


지금도 그렇치만 일제 강점기때 이곳 구룡포에서는

일본놈들이 고기들을 싹쓸이 해갔지요

한창 때는 은행이 있을 정도로 변화한 거리였고

수탈의 상징적인 곳이고 한때는 일본놈들이

몇 백명이 가족들과 생활하였던 곳이랍니다.

해방되고는 건물들을 놔두고 도망가듯이 

갔다고 하네요,아마도 돈 같았으면 가져 갔겠지요

건물이다 보니 남은 것이 오늘날 이름 좋은(?)

일본인가옥거리(?)랍니다.

 

아픈 과거의 역사도 역사이니까 다시는 그런 역사를

반복하지 않게 정신을 바짝차리자는 마음으로 한번씩

다녀 가시기를~

지금도 일본놈들이 하는 걸 보면 철천지원수나라는 맞는가 싶네요

반성없는 저들의 속셈에 절대로 속아서는 안됩니다.

아직도 독도를 저들나라라고 웃기는 놈들입니다.

아주 고약한 이웃을 만나서 욕보는 꼴입니다.


구룡포공원입구 계단길 옆 사거리떡집

드라마에서는 드센 동네아줌마들이 요 앞에 앉아 지나는 동백이를 골리는 사거리떡집입니다.





촬영현장(8/31,오후) 방문


지나다 우연히 목격한 촬영현장(구룡포6리 언덕길 육교)


난 이 때까지 무슨 촬영인지를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 티이브이 수목드라마 '동백꽃필무렵'였다.

9월 18일 첫 방송을 위해서 함구하고 있었는데

이제사 사진을 올립니다(저도 방송전이라 약속을 지켰지요)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데 대박~글쎄 시청률이

드라마 부문 1위랍니다.뭐16%까지 나왔다나요

글구 까불이가 누군지 날로 의문이고~




동백의 아들 강필구가 또래 친구들과 자주 나오는 장소이고

동백이 집으로 가는 길,용식와 동백이 데이트 장소,

이 날도 육교 위에서는 공효진,강하늘,필구가 촬영중였네요

이 때는 누군지를 몰랐네요,한참 후에 알았다니까요

그나저나 방송장비가 만만치 않네요

좋은 드라마는 그냥 탄생하는게 아닙니다요

출연진,촬영스탭들도 모두들 고생했고요

대박나셔요~~~



나는 이 때 배우가 누군지를 몰랐었는데 지금 보니

공효진,강하늘,아들로 나오는 강필구였다.

요 장면은 전번주에 방송하였답니다.



저 몰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다가 제지를 당했답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하얀 수건을 두른 아가씨에게~ㅎ

사진찍으면 안됩니다.하고 달려 오드만요~ㅎ


스탭들에 둘러 쌓인 공효진,강하늘,그리고 강필구(꼬마역)

39세 공효진은 5~6년만에 촬영이라고 하는데

전혀 나이가 들어 보이지를 않고 꼭 여대생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도 피부가 뾰앟게 앳띄게 나오지요

더듬 듯 어눌한 말씨에 자신없어 하는 모습이

더욱 애잔해보이고 뭇 남성들을 울립니다.

드라마에서~ㅎ 


최근에 개장한 구룡포과메기홍보관



구룡포6리 언덕배기 골목길




동백꽃필무렵 메인포스터

구룡포공원 올라가는 계단길에서 본 구룡포항 전경

(주인공:공효진,강하늘)


행복하세요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