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폭포


해인사를 나와서 가까운 함양 용추계곡으로 갑니다.

이 가을,남들은 설악산이다 오대산이다 단풍찾아 다닌다는데

다리는 아프지만 그래도 이 가을 좋은 계곡에 단풍도 즐겨봐야죠?

함양에 1000고지가 넘는 산 4곳,즉 기백산 금원산,거망산 황석산에서

내려 오는 거대한 믈줄기 '용추계곡 용추폭포'를 만나고 왔습니다.

거창의 의상봉 山群과 함양의 이 4개 山을 참으로 많이 다녔지요

어느 山 어느 계곡 하나 같이 좋았지만 역시 산은 기백산입니다.



용추폭포가는길

불편한 다리 때문에 용추폭주차장까지 갈 수 있었지만

여기서 약400여 미터 거리라서 계곡도 보고 운동도 하고

겸사 겸사 해서 차를 세우고 올라 갑니다



용추계곡


이 가을 그런대로 물이 많이 내려 옵니다.

함양쪽에는 좋은 명산도 많지만 특히 좋은 계곡들이

많습니다.따라서 옛날 선비들이 많이 배출되고 좋은 곳에 정자를

짓고 詩를 읊고 세월을 보냈다고 하지요.


특히 농월정이 있는 화림동계곡에 여럿 정자들이 유명하지요,



드뎌 폭포가 보이기 시작,첫눈에도

웅장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기둥이 대단합니다.




용추폭포

하늘 좋은 날,많이들 오셨네요.

장관입니다.용추폭포~

물이 그렇게 많지 않을 걸 예상했었는데,대박!

물이 철철 차고 넘친다.

 


저마다 인증샷 찍느라 난리법석입니다.





 



근래에 이만한 폭포를 보았던가?

특히 용추폭포는 협곡이 아닌 넓어서 좋고 하늘이 가까이 있어 더 좋고

세차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좋고 더우기 단풍과 어울린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폭포 위 암반에도 사람들이 보입니다.

평화로와 보입니다.

위가 궁금하여 살 수가 있나? 아픈다리를 끌고 올라 갔지요






나도~♪♬





함양 용추폭포



폭포 바로 위에는 용추사가 있답니다.

온김에 올라 갑니다.



용추사 돌담이 위압적입니다.




용추사









오래된 벚나무가 수호신처럼 당당히 서 있는 용추사 대웅전

용추사는 근래에 복원한 절집이라서 아주 깨끗했습니다.

그 옛날 이 곳 용추계곡에는 많은 사찰들이 있었는데 전란으로

다 소실되고 근래에 복원한 용추사가 전부입니다.

안타까운 뉴스이지요.


기백산 일부 흰 암반 모습

箕白山 산행로가 있는 곳입니다.


용추사 기념품점 그리고


그 옆에 무인 믹셔커피점(?)이 있답니다.

자시고 돈은 스스로 알아서 돈통에~ㅎ

저도 한잔 했답니다.나무 그늘에 쉬면서

산중에 먹는 따뜻한 믹셔커피맛이 좋았습니다.




매점을 돌아서 계곡으로 갑니다.




계곡길

우측으로 용추계곡이 펼쳐집니다.


계곡길의 단풍이 곱습니다.










용추계곡



계곡 윗쪽에 '용추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용추계곡 옆으로 찻길이 계속 이어 집니다.


용추사로 가는 다리




용추폭포 위 계곡 모습




옛 장수사 터

용추계곡으로 해서 폭포를 보고 용추사로 올라 계곡을 건너 휴양림 찻길로 해서 내려 왔습니다.






옛 장수사터



일주문

덕유산장수사조계문이라고 쓴 현판글씨

여기서 덕유산은 좀 먼데...그리고 기백산,금원산,거망산에 둘러 쌓인 장수사터인데...

기백산장수사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