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에스터 가문을 파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 집안도 재미있군요.
이번과 다음편과 그 다음편이 다 애스터 가문과 관계된 사람인데 에바의 첫번째 남편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할때 있었던 존 제이콥 애스터였습니다.
유럽의 왕족,귀족과 결혼한 미국의 상속녀들...(42) 에바 루 윌링
에바 롤 윌링
에바 애스터, 존 자콥 애스터의 부인
레이디 리블스대일,4대 리블스대일 남작 토마스 리스터의 부인
Ava Lowle Willing,
Lady Ribblesdale
(September 15, 1868 – June 9, 1958)
에바 롤 윌링은 필라델피아에서 에드워드 쉬펜 윌링과 그의 부인인 앨리스 바튼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집안은 필라델피아에서 알려진 가문이었습니다.
매우 아름다웠던 에바는 1891년 애스터 가문의 존 자콥 애스터 4세와 결혼합니다. 애스터 가문은 미국의 대부호 가문중 하나로 19세기에 부를 쌓았고, 그 부가 20세기까지 지속된 가문이었죠. 원래 독일 이민자 출신이었지만 가문의 일부는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귀족으로 정착하기도 합니다. 존 자콥 애스터 4세는 윌리엄 백하우스 애스터와 그의 부인이자 후에 가문에서 "the Mrs Astor"라고 불렸던 캐롤라인 애스터의 아들이었죠.
존 자콥 애스터 4세
에바의 첫번째 남편
그는 미국 군인이자 사업가로 가문의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둘의 결혼은 매우 호화로웠으며 결혼후 뉴욕에 정착합니다. 하지만 에바와 존의 결혼생활은 평탄하지 못했습니다. 결혼한 동안 두 아이인 빈센트와 앨리스가 태어납니다만 딸인 앨리스는 존의 아이가 아니라 에바가 바람피운 상대의 아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합니다.
에바의 아들
빈센트 애스터
에바는 1909년 이혼 소송을 시작했고 1910년 그녀에게 유리한 이송판결을 얻어냅니다. 둘의 아이들은 성인이 될때까지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딸은 어머니와 함께 지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남편과 이혼한 후 1911년 에바는 딸을 데리고 영국으로 가서 살게 되죠.
에바
에바의 전 남편이었던 존 자콥 애스터는 1911년 47살의 나이에 겨우 18살이었던 매들린 포스와 결혼합니다. 매들린은 존과 에바의 아들인 빈센트보다 겨우 한살더 많을 뿐이었죠. 사교계 사람들은 아내와 이혼후 어린 여자와 재빨리 결혼한것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존 애스터는 어린 새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을 마친후 미국으로 돌아올때 타이타닉호에 탑승했습니다. 그때 매들린은 임신중이었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구명정이 모자르자 임신한 아내만 구명정에 태우고 자신은 구명정에 타는 것을 포기하고 사망합니다. 이때문에 애스터의 아들인 빈센트는 아버지의 재산 대부분을 물려받아 미국에서 가장 어린 갑부가 됩니다.
두번째 아내인 매들린과 함께 있는 존 자콥 애스터 4세
영국에서 살았던 에바는 1919년 4대 리블스대일 남작인 토마스 리스터와 재혼합니다. 그뒤로 레이디 리블스대일이라고 불리게 되죠. 토마스 리스터는 정치가이자 군인이었는데 1911년 아내가 죽은후에 에바와 재혼한것이었죠. 리블스대일 남작은 1925년 사망했는데 에바는 남편이 죽은후 재혼하지 않고 홀로 지냅니다.
에바의 두번째 남편
4대 리블스대일 남작 토마스 리스터
남편이 죽은후 에바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미국 국적을 회복합니다. 이후 언론에서는 주로 그녀에 대해 "리블스대일 부인"이라고 썼다고 합니다. 에바는 1958년 미국에서 사망했으며 그녀의 재산은 아들 빈센트와 외손자들에게 분배되었습니다. (에바의 딸인 앨리스는 어머니보다 미리 죽었습니다.)
레이디 리블스대일
에바 롤 윌링
에바 애스터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