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필립 자루스키가 10월에 헨델의 오라토리오 테오도라에 출연했드랩니다. 무려 윌리엄 크리스티 지휘로 말입니다. 그리고 11월 6일에는 헨델 오페라 음반도 나왔구요.


덕분에 제가 헨델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음반은 좀 고민해보고 지르던가 말던가 하겠습니다. 자루스키 헨델에 대해서 아직도 전 좀 유보적이거든요.

자루스키 헨델이 제 취향이었다 아니었다 그런단 말입니다..-0-;;;;


에잇...비발디를 부르란 말이다!!비발디!!


[Handel] Theodora(HWV 68) : 헨델의 오라토리오 "테오도라" (첫번째)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테오도라는 헨델의 후기 작품중 하나로 1750년 코번트리 가든에서 초연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이전 헨델의 오라토리오와는 좀 다른 작품인데 여주인공이 죽는 비극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대본은 이전에 헨델의 오라토리오들을 함께 했던 대본가였던 토마스 모렐이 썼었습니다. 그는 헨델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헨델이 죽을때 그에게 유산을 남길 정도였다고 합니다.(--;;;헨델이랑 잘 지내는것이 쉽지 않아보이던데 말입니다. 사람이 좋았나보군요-0-;;;)


헨델은 1749년 7월 31일 작곡을 끝냈으며, 1750년 3월 16일 코번트리 가든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당대에 이 오라토리오는 실패작으로 여겨졌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시큰둥했으며 공연도 3번정도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흥행에 실패한 이유로는 기독교 성녀의 비극적 삶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다지 반기지 않았던것과 첫공연 한주전에 지진으로 인해서 헨델을 지지하는 이들중 상당수가 런던을 떠났다는 것등으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헨델을 후원했던 많은 이들은 테오도라에 대해서 호의적인 평가를 했으며 노래들을 기억했다고 합니다


이 공연의 흥행 실패에 대해서 헨델은 "기독교 성인의 이야기였기에 유대인들이 보러오지 않았다는것과 여성들이 이런 내용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남들의 평가가 어쨌든 헨델은 이 오라토리오를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이 오라토리오는 때때로 오페라로 상연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테오도라의 초연때 그림



이 오라토리오는 AD 4세기 안티오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 안티오크는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만 기독교 역시 퍼져있는 상태였었죠. 테오도라는 안티오크에 사는 귀족 여성으로 기독교도였습니다. 그녀는 로마 장교인 디디무스와 사랑에 빠지는데 그는 비밀리에 기독교로 개종한 인물이었죠.

내용은 기독교 성인의 이야기와 같은것으로 하느님 외 다른 신을 거부한 테오도라와 그녀를 사랑해서 개종하는 디디무스가 결국에는 순교한다는 내용입니다.



2막 5장에서 디디무스가 부르는 아리아

Sweet rose and lily

필립 자루스키

...늘 생각하지만 영어로 불러도 영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0-;;;;



등장인물은 기독교를 믿는 안티오크 귀족 여성인 테오도라(소프라노),테오도라와 사랑에 빠져서 개종하게 되는 로마 장교인 디디무스(알토-초연당시 알토 카스트라토), 로마 군인이자 디디무스의 친구인 셉티미우스(테너), 안티오크의 총독인 발렌스(베이스), 테오도라의 친구이자 역시 기독교도인 이렌느(메조소프라노), 메신저(테너) 그리고 합장단이 등장합니다.



초연당시 디디무스 역을 맡았던 카스트라토

가에타노 과다그니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