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최근에 바쁘다는 핑계로 과수원에는 진짜 딱 일하러만 갔습니다.
원래 일하러만 가긴한데 그전에는 논다고 온갖 잡일을 다 시키셨거든요.
고추 심을때도 가고, 깨 심을때도 가고 물론 사과 적과하고 봉지 쌀때도 가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냥 사과 적과하고 봉지쌀때만 갔드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찌나 일을 많이 시키시던지...-0-;;;
그래서 울 강쥐들 사진이 별로 없어요.
어쨌든 월이 사진 한장 건져왔습니다.
월이가 이제 다 컸거든요. 아직 어려서 순둥이이긴하지만 크기는 엄마인 단추보다 더 크다죠.
게다가 월이는 언니인 단이를 무척 좋아해서 단이가 가출했을때(..--;;이눔의 똥개 자꾸 가출한다죠...단추가 구박해서..ㅠ.ㅠ) 한밤중에 저보고 단이 찾아달라고 울더라구요=-=
참고로 단추님은 자기 자식들임에도 불구하고 먹는것에는 치열하게 양보 안합니다.-0-;;
자기꺼 먹고 새끼들것까지 뺏아먹는 악독한 엄마라죠-0-;; 그래서 머리좀 굵은 단이는 엄마한테 반항중이라 가출도 감행해요 (이눔의 똥개 그러다 잡혀간다..ㅠ.ㅠ)
...아무래도 단추는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저모양이 된것 같다죠...=0-
제가 야단칠때면 맨날 아빠한테 이르더니...음냐....
월이
엄마인 단추는 순수 혈통의 똥개지만, 월이네 아빠는 나름 뼈대있는 진돗개라고 해요.
모두들 단추색깔을 기대했는데 저렇게 하얗게 커서 "아니 왜 색깔이 저렇게 하얀거예요?"라고 물었더니 아빠개가 백구라고 하더라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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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 어린시절 1
어릴때부터 칠남매중 제일 대장이었어요-0-;;;
덩치도 제일 컸고, 제일 활달한 성격으로 딱 단추 어릴때 같았다죠
저기 귀물고 있는 애가 월이-0-;;;
월이 어린시절 2
아빠 장갑에 완전 열광중인 월이
...단추도 어릴때 엄청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매일 장갑던지기 놀이 시키고 그랬었드랬죠-0-;;;
개들이 저런 주인 냄새나는 물건들을 좋아하나봐요. 양말도 물고 도망가고 그러더라구요.
월이 어린시절 3
저기 하품하는 애가 월이입니다.
에구에구 완전 귀염귀염...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