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ENNE WESTWOOD Nappa Carf nero/rosso - 1205V (비비안웨스트우드 나파 카프 네로/로쏘 단지갑)
2월 23일 내 생일을 맞아
친구들이 무리해서 선물을 사준다고 했다.
서로 돈 버는 입장에 있다고는 하나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그래도 이 녀석들은
군대 다녀오고 나서는 잊지 않고 꼭 서로의 생일을 챙긴다.
나로서는 예전에 내가 못챙겨준만큼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내가 먼저 해주기 전에 친구들이 잘 해주기에 또 그 고마운 마음에 최대한 해주고 싶은건데
친구들은 정말 지치지도 않고 생일마다 꼬박꼬박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올해 생일에는 내게 뭐가 필요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지갑을 떠올렸는데
'아! 내가 지갑 바꿀때가 됐지..!!' 라는 마음을 먹은 적이 있었다. 라는걸 생각해냈다.
심하게 너덜너덜 한건 아니지만 단지갑이었는데 접히는 부분이 손상이 심해서 좀 볼품 없었다.
그때 그 지갑은 가죽도 아니라서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거라 가격대비 좀 약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지갑을 뭘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잊어버렸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재촉하는 한 친구의 등살에 못 이기다가 갑자기 지갑이 두둥!! 떠올랐지..후훗
전에 쓰던 지갑도 비비안 웨스트우드 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비비안을 고르기로 결정!
이번엔 제대로 고르고 싶었다.
그래서 몇시간을 고민한 끝에 최근 장지갑에 꽂혀서 장지갑을 알아보고 제시해주자..
추가금을 내가 좀 내고 해달라고 했더니 극구 말리는것이었다.
VIVIENNE WESTWOOD Nappa Calf Nero Rosso 나파카프 장지갑 네로/로쏘 - 1032V (달링유 사진)
원래는 이것이었는데 남자는 장지갑이 불편하다며.. 그리고 저 안에 빨간색 때문에 많이 걸리고
지갑을 여는순간 게이바 行 이라며... 절대 비추!! 결국 다른 브랜드를 돌고 돌았지만
마음에 드는게 나타나지 않고..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단지갑으로 결정!!
단지갑은 어떠냐고 했더니 그정도는 예쁘게 봐준다고 하더라.
장지갑의 똑딱이도 문제가 아니고 크기도 문제가 아니고 저 내부의 빨간색이 문제더냐ㅠㅠ..
그래도 같은 재질과 디자인의 단지갑을 받게 되어서 기분은 들떴다~> <
그리고 그 지갑을 받는 순간!! 두둥.....
전에 쓰던 지갑보다 좋은건 당연하고. 정말 검정색 가죽에 내부는 빨간색의 반전!ㅠㅠ.....
사실 완전 빨간색은 아니고 아주 진한 분홍색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뭐라더라 이 색을.. 자홍인가... 진홍인가.. 여튼!
그 반전의 매력 때문에 점점 끌리는 이 지갑!
달링유에서 주문 했는데 달링유에서는 두번째 구매!
박스도 달링유 전용으로 바뀌었다.
박스를 열자 약간은 허술한 듯 하지만 그래도 배려돋는 에어캡 포장!
뽁뽁이 없으면 어쩔 뻔 했니~~ (달링유 테이프로 마감)
마지막으로 에어캡 까지 뜯어내자 이렇게 비비안웨스트우드 고유의 박스가 등장!
이 박스 몇년 전이랑 디자인이 바뀐건 아니지만 박스 재질이 좀 바뀌었다.
코팅이 되어있네!?
개인적으로는 예전 박스 재질이 더 좋다고 느껴진다.
뒷면은 지갑에 대한 정보가 붙어있다.
달링유 제품 특성에 보면 장지갑과 같은 재질과 특성이기에 가져왔다.
고급스럽고, 푹신한 소재와, 무난한 네로컬러에 로쏘컬러의 포켓부분이 조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 선명한 색감으로 설레이는 봄날과 잘 어울리는 상품입니다.
깔끔한 레더질감의 PVC fabric을 사용해,디자인적인 멋을 느낄수 있으며,
산뜻한 블루와 금장으로 처리된 오알비장식으로 포인트를 잡아줘 깔끔하고 매력적인 디자인 입니다
우수한 내구성으로 평소 사용하시면서 생활기스에도 강해 오래오래 예뻐하며 사용할수 있습니다
좋다는거지~~ > <
비비안의 특색있는 포장~ 지갑 상하지 말라고 안에도 에어캡이 들어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ㅠㅠ
저 예쁜 금장 오알비 장식!!!
검정색 바탕에 심플한듯 색채가 들어간 오알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완전체로 꺼내서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훨씬 느낌이 좋고 말랑말랑하며 부드럽다.
가운대에 샌드위치 처럼 보이는 빨간색의 내부 카드 수납 포켓!
보는것만으로도 지갑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나~~
유난히 빛나보이는 저 오알비 장식♡
지갑 안에도 지갑에 대한 정보가 있는 카드가 있다.
짜잔~~ 드디어 내부 포켓 공개!!
완전 색깔 대박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비안 단지갑 만의 독특한 사이즈도 있지만
사진 넣는 곳은 일부러 여유롭게 만든걸지도 모른다. 카드는 정 사이즈.
세로가 아닌 가로로 넣었을 때 딱 들어가는 사이즈.
보통 세로로 넣기 마련인데 비비안은 가로로 넣기에 카드 수납이 엄청나다.
요기는 뒷면 포켓~
카드만 9장이 들어간다.... 대박..ㅋㅋ
근데 9장을 다 넣으면 너무 무거워진다는 점....
그리고 중간에 있는 포켓이 아래로 처진 다는 점이 단점 일 수도 있겠다.
메이드 인 이태리~
처음엔 지폐 넣는 수납 공간이 하나라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쓰다보니 이것도 적응 되서 이제 내가 알아서 넣게 되더라..ㅋㅋ
여튼 위에서 본 지폐 수납공간~> <
한칸이라고 무시하지 말라! 지갑도 들어가고 달러도 들어가고 다 들어가는 사이즈!
안들어가는 지폐가 없는 곳!!
심지어 영수증도 무리없이 들어가......!!
깔끔한 뒷모습^_^
다시 수납 포켓이 보이도록 예쁘게 한 컷!
지갑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야!?ㅋㅋㅋ
기존에 쓰던 지갑과 비교샷!
벌써 저 지갑을 5년이나 썼다니...... 세월 빨리도 가네ㅠㅠ...
저 지갑은 더비 아쩌로 타탄 단지갑이었는데 저것도 큰 맘 먹고 샀었다.
체크 무늬 패턴이 대박 예뻐서 샀는데 재질이...
앗 그러고보니!
금장 오알비의 특징을 보니 기존에 썼던건 양각으로 튀어나와있는데
이번 지갑은 전부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색이 빠르게 변색되거나 쉽게 벗겨지지 않을것 같다.
어머! 정말 느낌 좋은 지갑이네~^_^*
앞으로 잘 쓰겠습니다 ><
고마워요 친구 여러분!ㅋㅋㅋ
비바안웨스트우드 달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