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천공항 출국
너무나도 추운 아침..
정말 이대로 5분만 바깥에 서 있으면 두껍게 입고 있던 옷 마저 뚫고
나에게 오한을 기본으로 시작해서
독감을 선물할 것만 같은 바람과 기온을 온 몸으로 맞기가 무서워
공항안으로 들어갔는데 잠시나마 추워진 몸을 녹이며
이대로 지은이를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걱정하며
지은이가 홍콩으로 떠날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이도 기온이 좀 오른 후에 지은이가 나타났지만
지은이도 그 매서운 바람을 맞았을 때는 찰나동안 맹수가 된 느낌이었다고 할까?
이게 날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착할 시간이 된 것 같은데도 안나타나다가
출국 준비하는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듯한 지은이는
아마도 오는길에 이미 일어난 사고 지점에 딱 붙잡혀서 늦게 온 모양이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하였고 급하지 않게 비행기를 타러 갔다.
그 날 별사탕들이 폰으로 촬영한 영상에 엄청난 일들이 있었지만
일단 러브어택은 하지 않는다했고ㅠㅠ
아니 10대 시절의 댄스곡은 하지 않는다고 했던가..ㅠㅠ
그리고 서울 일요일 콘서트때 자기 폰으로 촬영한 슬로건 이벤트 영상도
그거 안올려줘요? 하니까 안돼요~ 나만 볼거에요~ 하며 자기 혼자 간직하겠다고ㅠㅠ
아침에는 항상 사과를 먹는데 오늘 아침에는 사과 못 먹고 나왔다 하고..
한마디 한마디가 다 소중한 대화였다..
아 그리고 광둥어로 뭐라고 했는데 아마도 인사말이였을까?
많은 말이 필요없이 너무나 귀염뽀작했던 아이유 출국 사진을 보자고!
착장부터 오늘 단단히 각오하고 나왔다는걸 느낄 수 있는데
저 모자가 정말 핵뽀작큐티의 정점을 이끌어 낸 오늘의 아이템!ㅠㅠ
모자가 자꾸 얼굴을 가리니까 고개를 들어서 큰 눈으로 팬들에게 인사해주고 있어ㅠㅠ
모자가 자꾸 내려와서 시선을 가려 아잇..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 고쳐쓰다가 칼바람 맞고 맹수(?)가 된 지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날씨냐!!!!!!!!!!!!!!!!!!!!!!!!!
저 시간 때 기온이 영하 7도였고 체감온도는 영하 14도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에 덜덜덜..
실제로 영상에서는 지은이가 팬들에게 인사해주는데 손이 덜덜덜 떨리는 모습도 있었더라ㅠㅠㅠㅠㅠㅠㅠ
신호등 확인하는 모습까지 뽀작뽀작..ㅠㅠ
사실 이 사진...
되게 정상급 아이돌그룹 멤버 같은 느낌나서 꼭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어..ㅠㅠㅋㅋㅋㅋ
햇살일까요?
2018년 12월 어느 추운 겨울 날.
내 얼어붙은 심장을 녹이러 미래에서부터 봄날의 꽃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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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고쳐쓰며 바라바주는거 정말 너무 심장뿌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사탕들이랑 대화하고 나서 빵터졌다가 씨익 웃으며 해주는 브이ㅠㅠ
아마도 이 때가 그 슬로건 영상 얘기 했었던 때 같았다.
모자에 가려져도 저 커다랗고 동그란 눈은 언제나 빛나ㅠㅠ
헉!!!!!!!!! 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아 난 양심이 없어)
아니 저기 아이유 선생님...
갑자기 그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십덕 포인트 발포(?)하셔도 되는 겁니까!!!
아니 저기 잠깐 지은이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양심이 없대도?)
세상에 겁나 예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어가는 순간까지 다들 얼굴 잘 보라고 자기도 모여있는 팬들에게 인사하려고
얼굴 가득 덮었던 모자를 한껏 올리고 인사해주고 가는 지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콩에서도 이미 난리가 났지!!
콘서트 재밌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