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이 이번에 아주 거금을 들여
엄청난 것을 주기 시작했다..
30살이란게 슬프기만한건 아닌가 보다.ㅋㅋ
필요한걸 몇가지 말해주고 그중에 골라서 해달라고 했는데
이거 안되고 저거 아니야 하면서 라면 한박스 얘기까지 나올정도였는데
실용성을 엄청 챙기는 녀석이라 그런지 상당히 고민한 역력이 보여서
이녀석 선물도 완전 캐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받았을땐 뭐가 덜그럭 거려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집에서 개봉해보니 신세계가 눈앞에 펼치는것이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였지만 이미 카메라 좀 쓴다 하는 사람에겐 꽤 알려진 브랜드였고
무려 트랜스포머다. 변신가능한 트라이포드라니;;;;;;
자! 첫 모습 개봉이다!
처음 모습은 요래 생겨먹었다.
호루스벤누 프로페셔널 트라이포드
오아 전문가용 삼각대란다....... 나 이거 쓰면 전문가 되는거에영?ㅋㅋㅋㅋ
이번엔 내 방 이불들이 배경을 고생해주셨다.
크기 비교 삼아 깔아놓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 와닿지 않는 크기비교다............
박스의 옆에 로고가 캐~ 간지 난다.
박스의 내용물을 꺼내면 이렇게 다시 한번 가방으로 포장된 모습이 나온다.
오른쪽에 번쩍이는 저 옆에는 이름표 넣으라는 공간인가? 이름 써서 다니면 잊어버릴 일 없게 센스 있게 달려있네;;;;;;;;;
꺼냈다!! 두둥!!
꺼내자마자 세워놓고 찍었는데 카본 삼각대라 그런지 꽤 있어 보인다......우아!!!
그리고 이 볼헤드 부분.
호루스벤누 특유의 빨간색을 제대로 표현해놨다.
플레이트도 어느 회사의 망원렌즈 70-200mm f2.8 정도까지는 버틸 수 있을만큼의 영역과 힘을 자랑하게 보였다.
트라이포드의 중심!?
평행과 수평을 알아볼 수 있는 수포창까지 달려있다. 뭐 어차피 촬영할땐 그다지 보진 않겠지만..
여튼 있을건 다 있다!
여기부턴 민망 스럽게도 배경 훤~~~~히 다 보이도록 My Phone Camera
옵티머스 시크로 촬영했다.
5백만 화소가 무색하게 집안 촬영에서는 정말 찍지 말아야 한다는걸 보여준 사례가 되시것다.
화소가 높으면 뭐하는가....... 화벨도 엉망이고 af도 엉망.ㅋㅋㅋㅋㅋㅋㅋ
LG에서는 그래도 카메라기능 하나는 알아줬는데 이젠 이 마저도 엉망이니 어쩔 도리가 없어졌다..
여튼......카메라를 결합 시켜놓고 촬영 시도!!
중급기중에 꽤 무거운 d700에 af 50mm를 마운트 했다. 무게는 2kg 좀 넘을려나;;;;;
확실히 세워놓는데 있어선 안정감을 줬다.
이번엔 볼헤드를 이용해서 세로로 기울여 봤다.
삼각대라서 그런지 세로로 세워놨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꽤 좋은 안정감을 보여줬다.
볼헤드 세로부분으로 넘기는 부분에서 90도 보다 아주 살짝 더 내려가는데 그건 뭐 여타 다른 볼헤드도 그렇게
보이기에 단점으로는 여겨지지 않았다.
오히려 안정감 굿에 칭찬을 짝짝짝~
역시 가벼운 렌즈를 달아서 그런가 이정도 무게쯤은 아무것도 아닌듯 싶었다.
이번엔 새로 영입한 정말 초 헝그리 캐 싸구려 망원렌즈 af 70-210mm f4 를 마운트하고 삼각대에 결합했다.
렌즈 무게는 그다지 무겁지 않아서 24-70보다도 가벼운 느낌을 준다. 실제로도 그런듯 싶고..
여튼 무게 많이 줘봐야 3킬로 정도 되시것다. 단지 렌즈 무게게 앞으로 좀 쏠려있다는것 빼고는!?
역시 바로 세운 모습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서있다.
단지 이 세로로 넘겼을 때가 좀 아쉬운데
플레이트를 렌즈에 결합시킬 만큼 렌즈가 무거운게 아니라서 그 렌즈플레이트가 없다는것.
그래서 할 수 없이 바디 자체에 마운트를 해야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렌즈의 무게가 그다지 무겁다곤 생각 안했는데 그 렌즈 무게때문인지 어쩐건지 모르겠으나
바디에 물린 볼헤드 플레이트가 살포시~ 풀리는 경향이 보이는 듯 했다.
바디 밑 바닥에 기스까지 내야 하는 상황을 내면서 까지 쎄게 조여서 다시 연결해봤으나
오래 못가고 역시나 살짝 흘러내려가는 경향이 보였다.
이렇게 되면다면 왼쪽으로 꺾어서 써야 할게 아니라 오른쪽으로 꺾어서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겠지 싶었다.
또는 렌즈 자체에 삼각대에 마운트 할 수 있는 렌즈 플레이트가 있다면 그걸 아예 세로로 돌려서 쓰거나
또는 그 부분을 연결해 세로로 돌려 쓰는게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보기 싫은 폰 카메라 사진 따위 집어치우고 다시 내 카메라로!
삼각대를 전부 세웠을때의 높이다.
저 높이로 카메라를 결합해서 찍은것도 있는데 차마 너무 후질근 해서 보여주기 뭐했고..
저 높이는 내가 서서 아주 안정감 있게 불안하지 않게 찍을정도의 높이로 서 있다.
약 170cm 정도 되는 듯 싶고 카메라에 달려있는 뷰파인더 높이까지 생각한다면 정말 제대로 딱이다.
삼각대 다리는 4단으로 되어 있고 그 부분을 풀면 사라락~~ 하고 내려오는게 아니라
손으로 일일이 내려줘야 하는 수고가 좀 있다는게 아쉬우면 아쉬운데
그래도 그 만큼 최대로 내렸을때도 안정감은 최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삼각대의 놀라운 점.
익히 구매하기 전에 봤을 법한 그 변신이다.
Monopod(모노포드)로의 변신!
처음에 이걸 어떻게 하나 싶어서 낑낑 댄 기억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고 한 곳만 잘 풀어주면 된다...ㅋㅋㅋㅋ
이게 바로 모노포드로의 변신 후 모습이다.
삼각대의 제일 필요한 부분이 분리가 되면서 볼헤드와의 결합도 손 쉽고
모노포드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는 모습이 나온다.
모노포드의 결합은 저기 가운데에 보이는 부분.
(마데 인 치나, 디자인은 우리나라가 눈에 띈다;;;;;;;)
연한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풀리고 진한 화살표 부분으로 돌리면 잠기게 되어있다.
저걸 풀어버린 후
바로 저 가운데 수도꼭지 같이 생긴 부분을 살포시 풀어주면 가운데에 있는 부분이 쏙~ 하고 빠지게 되어 있다.
내가 저걸 못찾아서 고생을 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난 이런 허접한거에 고생을 할까..................후~
그리고 또 하나의 변신!!!!!!!!!!
삼각대의 촬영 각도 변신이다.
저기~~~ 호루스벤누가 써있는 삼각대 각도 잠금장치가 열려있는게 보이는가!!!!!!!!!
어디냐면 수도꼭지 아래다......
때로는 수포창 아래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저걸 다 풀면 엄청나게 꺾여 내려오는데
이만큼이나 내려온다!!!!!!!!!!!!!
거의 평지에 가깝게 내려오기 때문에 아주 낮은 생물의 접사를 촬영할 때 아주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약 14도 라고 본것 같다.
사실 필요한건 모노포드 였는데 트라이포드까지 얻게 된 셈이라
실용성 면이나 가격대비로는 카본 삼각대에선 최대 강점이라 하겠다.
트라이포드는 풍경 사진 찍을때나 야경 야간사진찍을때 많이 쓰기에
간간히 필요하다곤 생각했는데 그래도 역시 행사를 많이 뛰는 나로서는 모노포드가 더 필요했었다.
이렇게 양쪽 고기를 다 먹게 해준 친구에게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이상!
호루스벤누 트라이포드 리뷰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