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예감이 왔다.
누군가 날 부르리라!!
말이나 못하면.........ㅉㅉ
여튼.
나는 4월 중순살짝 넘어서 대략 21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휴무를 어정쩡하게 가지게 되었다.
사실 난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을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계획이 완성될 즈음에는 이미 여권발급도 마친상태였는데
갑자기 친구 한명의 일본 출장!! 두둥.................
거기다가 다른 친구는 원래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게 제주도에 하는 워크샵이 있었는데
그 후에 여자친구와 합류.....
나는 뭐니 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19일인가 18일인가...두둥!! 친구에게서의 메세지.
21일 뭐해? 라는 질문에 그다지 약속 없는데.. 라는 말이 날 제주도로 이끌거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는 무슨..........말 한마디로 제주도가 부른다. <- 이게 맞겠다!
21일은 사실 아이유 사인회도 있었던 터라.. 간다고 해도 일찍 갈 수가 없었기에
하루를 버리는 셈이 되는거고 제주도에서 놀려면 아침부터 놀았어야 했는데 아쉬운것도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 하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마 제주도에서 집도 있고 돈도 있는애가 낙오될 판인데=ㅁ=............ㅋㅋㅋ
그래서 이몸 친구님에게 잠시 빌려주기로 하고 제주도로 고고씽!!!
역시나 제주도는 공기도 다르다ㅠㅠ
자 그럼 이제 내가 뭐하고 놀았는지 한번 둘러보자~~~~~~~> <
First Day.
- 이곳은 롯데호텔이라고 기억되는데 확실한 명칭은 제대로 까먹었고
나의 첫날숙소 였고 아주 편했던..
딱 기억하는것은! 저 풍차가 배경이었고 상당히 유명한 배우가 촬영했던 곳!
바로<시크릿가든> 촬영 장소라는것이다!
여기서 길라임이랑 김주원이랑 오스카가 밥을 먹었드랬지?ㅋㅋㅋ
아~ 맞다. 우연찮게(?) 윤슬도 오고~ㅋㅋㅋ
여기가 바로 그 장소라는것이다!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으흐흐흐~~~
어떻게 딱 반절만 명암이 나눠져있지;;;;;;; 찍고서도 신기했다;;
건물의 왜곡을 쫌 더 심하게 찍고 싶었는데 별반 차이 없구나=ㅁ=
캬하~ 이거 완전 작품이다> < 라고 생각하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Second day.
- 이제 다른곳으로 이동해야 할때!
그 전에 내가 묶었던 방의 내부 공개닷!ㅋㅋㅋㅋㅋ
여기가 욕실인데 옆에 유리로 된 샤워실이 완전 예술적이다.
사실 별거 없지만 저 자체로 왠지 럭셔리~~~♡
일어나서 비도 오는데
난 이제 스마트 한 사람!
맛폰이로 검색해서 제일 가까운곳의 맛집을 찾았다!
그곳이 바로 여기!!
근데 여기 이름이 뭐더라;;;;;;;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돔베고기정식을 먹기로 했다!
짜잔~~ 바로 이렇게 나오지롱~~~
내 친구는 여기에 나온 옥돔구이보다 아래 보이는 개인마다 나오는 된장찌개를 더 좋아했다.ㅋㅋㅋㅋ
내가 돔베고기는 거의 다 먹고~
돔베고기는 보쌈고기 처럼 나오는데 그 맛이 보쌈고기에 비할게 아니더라~~~
밥을 먹고 이동하던중 비가 와야만 볼수 있다는 곳이 있대서 찾아가는데
그 길이 비와 안개에 쌓여서 가는곳마다 예술이더라.
화창한 날에 왔어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차 안에서 찍었음에도 이정도의 절경을 보여준다!ㅠㅠ
덧, 이니셜D를 보았는가! 혹은 아는가! 그렇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가!
ㅋㅋㅋ 진심 이길이 이니셜D에 나오는 쇼마루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달리고 싶지만 달리지 못하는 길.ㅋㅋㅋ
비가 와야만 볼수 있다는 그곳에 도착!!
가는길 마저 예술이다!
그곳은 바로 엉또폭포!!!
평소에는 엉또폭포가 별 볼일 없다고 할정도란다.
평소에 물이 없다니........정말인가....!!!그것도 의아한데..
비가 70mm이상 와야 이 폭포가 존재한단다.
과연 그렇다면 우리에게 그 모습을 나타낼텐가!!!!!!!
이 모습이 보이는가!!
쉽게 가질수 없는 절경이다.
비바람과 부서지는 폭포수의 이슬이 내 카메라를 덮쳐와 제대로 찍을 수 없었지만
꼭 남겨야 겠다 싶어서 카메라의 내구성을 믿고 덤벼들었다!!
후아~~~~~~~~ 엄청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래에 부서지는 물줄기가 보인다면 대박.............
저걸 못찍고 돌아설까봐 정말 무작정 친구에게 우산 맡기고 들이대~~~~앴다.......ㅋㅋ
내 카메라 무사한게 정말 다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곳으로 이동중인데 그 와중에 비가 살포시 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동하는 길은........정말 가는 내내 탁! 트인 풍경~~~~
내가 가고 싶어 하는곳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무슨 오름이었는데 까먹었....... 역시 내 머리는 붕어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비가 멈춘것도 잠시!!
이번엔 우리를 사지로 이끌 저승사자 같은.....(아니 49일에선 스케줄러라고 하던데=ㅁ=)
정말 까딱 잘못하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안개가 정말 코앞에 생겨났다......!!
한참을 그렇게 생사의 하이웨이를 질주!!!
겨우내 그 안개에서 탈출하고는 잠시 여유를 찾고 다시 풍경 촬영 돌입!!!
여기가 어디냐고!?
바로 이곳이 드라마 '올인' 으로 유명한 '섭지코지' 되시것다!!
그리고 여긴 그 입구 앞에 있는 바다!!> <
자~~~~~~~~ 이제 그 유명한곳을 구경하러 가볼까~?
날씨는 비록 흐리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아 많은걸 담을 수 있었다!
올해 처음 본 유채꽃^^
왔으니 기념사진은 찍어줘야지!?
근데 내 몰골 참 거지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과 함께 컨셉도 잡아보고^^
미친 훈남 포스 내 친구도 기념 사진 한방!!ㅋㅋㅋ
임마도 꽃 앞에선 쑤주븐 감성남이다.ㅋㅋㅋㅋ
여긴 바로 이틀째 우리가 지내던 방!!
그리고 시작된 우리만의 고기 Party~~~~~~~~~~~~~~~
일요일이 아니므로 짜파게티는 없음. 개드립 쏴리;;;;;;;;;;;;;;;
웨팅어와 버드와이저가 보인다!!ㅋㅋㅋ 아~~ 맛나던 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왕후의 밥.ㅋㅋㅋㅋ 다시 보니 제품명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마는 고기도 잘 굽는다.
고기는 최프로에게~~
고기를 마주하는 자세.
사뭇 진지하다.
내가 널 굽지 못한다면 여기 있을 이유 따위 존재 하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졸~~~~~~~~라 맛나게 구워져서
이런 저런 얘기 하며 맛나게 먹어치웠다ㅠㅠ
나름 엄청 소중하고 좋은 얘기를 많이 했던 시간들..^^
역시 고기는 쐬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그러고보니 한라산을 안마셨네........
하이라이트는 역시 밥구이.................
왕후의 밥은 이렇게 종말을 맞았드랬지??
뭐냐고 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는 봤나 밥구이. 라이스스테이크.
먹었냐고? 너님이 드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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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rd Day.
- 전날에 숙소로 돌아와 맥주와 함께 위대한탄생을 보며 오지게 마시고는
그것도 모자라 두번씩이나 근처 수퍼를 오가며 또 소주와 맥주를 사서 마셨다는 후문..ㅋㅋ
그리고는 아침부터 겨우 라면 끓여먹고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그 전날 서로 술 마시며 꼭 가보라고 듣고 가자고 했던 그 해수욕장을 찾아갔다.
그 해수욕장 근처를 가보면 가기전에는 이런데 있어? 레알?
이러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해수욕장을 보게 될것이다.
과연 어떤게 나타날까~~~
오메~~~ 우선 내 친구부터 한방.ㅋㅋㅋ
그리고 맑은물을 머금은 저 돌들 사이!!
돌 마저 엄청 예쁘다!!!
그래서 이곳은 어디냐고!?
바로~~~~~~~~~~~~~~
협재 해수욕장!!!!!!!
일하다가 친하게 된 영양사 누님께서(ㅋㅋㅋㅋㅋㅋㅋ) 꼭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아침부터 왔다.
미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대박 시원한 곳이다!
제주는 역시 미친곳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게 눈이 부실만큼 찬란한 햇살과
너무 맑은 바다가 내 시야를 어지럽게 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다시 이동!!
여기는 협재해수욕장을 벗어나 해안도로를 접어들다가
방파제와 등대가 보이길래 잠시 들어섰는데
등대까지는 시간이 촉박하여 못가고 그 근처에서 잠시 시간을 가졌다!
너무 시원한 바다~> <
정말 제주가 아니면 볼수 없을 바다의 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저렇게 맑을 수가 있지..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마지막 코스!
해안도로의 절정!!
내 친구는....
임마는=ㅁ=
정말 모델포스다.
이분에게 들이대고 싶은 여성분들.....잠시만!!ㅋㅋㅋ
이분.........품절남입니다..^^
참.......내 작품이지만 별 생각없이
셋팅하다가 찍은건데 참 잘 나온다..ㅠㅠ
개놈..........흥!!!ㅋㅋ
보이냐 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봐라..
무슨 빵에 갔다가 이제 출소하여 갓 내 친구 만나 '너 이제 그러지 마라' 하며 안아주는 따스한 친구의 품에 안긴
성범죄자 같지 않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꼴에 이래놓고 난 또 신났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의 풍경 사진 마지막!?
작살나지~~~~~~~~~~~~~~~~~~~~~
이제 출발하기 전!!
꼭 가서 먹어야 할 곳이 있대서 찾아온곳은 바로 이곳!!!
벌써 부터 문전성시다.
대략 난감.........
우리 먹고 갈수는 있는거냐ㅠㅠ?
주변에 요렇게 생긴곳으로 오면 바로 보인다.
주변의 차들 보이시나. 옆 가게들은 이미 가게를 쉬고 있다나;;;;
여튼 저 차들은 올레국수를 먹기 위해 주차된 차들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주차하긴 힘들다.
약 30분간 기다려 우리도 입장!!!!!!
기본적인 반찬은 딱 저렇게 끝!!
하긴 국수 먹는데 뭐가 많이 필요하겠어~
그리고 드디어 메인!!!!!!!!!!!
고기국수의 등장!!!!!
가격은 6,000원이고 국수는 뭐랄까......
국수라고 일컬어지는 그 맛과는 완전히 다른 맛!
그렇다고 일본식 라멘에 비유할것도 못되고
토종이면서도 쉽게 상상할 수 없는 그 맛이다!
크기는 보는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저 물잔과 비교를 해두겠다^^
저거 소주잔이 아니니깐~~ㅋㅋㅋㅋ
모든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복귀> <
하아~~~
이틀 정말 빨리 지나간다~ㅠㅠ
너무나 예쁜 하늘위 구름~> <
난 지금 구름위에 있다!!!
이 한컷한컷 찍어보고 싶어서 안달났다지..ㅠㅠㅋㅋㅋㅋ
잠자다가도 일어나서 찰칵!!
제주도의 일정 마지막 컷!
김포공항에 내리기 직전 서울이 바라다보이는 구름과의 경계에서 찍은 서울모습이다!
짧긴 했지만
그래도 절대 생각하지 못한곳도 가보고 너무 좋았던 제주도 여행이었다!
이제 여름만 가보면 되나?ㅋㅋㅋㅋ
한라산 정복 해보고 싶은데 과연 언제쯤 가능할지는.........
사진에 비해 말이 너무 부족해
재밌거나 정보가 가득한 포스팅은 아니지만 즐겨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