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樂락 6회] 이춘희 - 긴아리랑, 구아리랑 국악락락 / 국악방송인터넷TV 

 

 

 

 

[국악樂락 6회] 이춘희 - 긴아리랑, 구아리랑

 

<긴아리랑>
서울,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불린 민요로 매우 느린 장단 안에서 부르는 사람의 기량이 요구되는 곡입니다. 이춘희명창의 농익은 음색과 기교에 주목해서 감상해 보세요.

 

<구아리랑>
'본조아리랑'이 널리 퍼지기 이전에 서울을 중심으로 불린 아리랑으로 '본조아리랑'과 가사와 곡조가 비슷해 맟설지 않은 '구아리랑'의 소박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과 국악이 만나 우리음악을 즐겁게 즐기는 고품격 국악콘서트 "국악樂락"

 

방송일자: 2012년 12월 15일(토) 10:00 ch19 TV조선, 2012년 12월 15일(토) 20:10 국악방송
출연자: 이춘희, 이생강, 김혜란, 유지숙, 최진숙, 김용우, 숙명가야금연주단, 아리수, IS, 두레소리합창단

[출처] [국악樂락 6회] 이춘희 - 긴아리랑, 구아리랑|작성자 국악방송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은 잊은 채 더욱더 새로운 것만을 갈망하고, 우리의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소원해지는 듯합니다.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전통적인 것이나 새로운 것을 고루 알아야 스승 노릇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온갖 미사여구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승하기 위하여 그 끝없는 숙제를 오늘도 안고 갑니다.

언제나 큰 가르침을 주셨던 故)안비취 스승님의 숙원사업이었던 ‘경기소리의 창극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경기소리극」이라는 새로운 전통예술 장르를 개척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도전하며 대중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소리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제도(학점은행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시기적으로 어렵던 시절 학업을 놓치신 분들, 새로이 전통음악 전공에 도전하고자 하시는 분들, 우리 전통음악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배움의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요(民謠)란?

 

민요(民謠)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속요(俗謠)와 비교함으로서 그 성격을 뚜렷이 알 수 있습니다. 속요는 시대적으로 최근에 가깝고, 세련되어 있지만 이와 반대로 민요는 시대적으로 비교적 오래된 것이고, 작곡자를 알 수 없으 며, 덜 세련되어 있습니다.

 

민요란 예술음악의 대칭으로서 민중들의 입에서 입으로 거쳐 내려온 전통적인 소박한 노래입니다. 이러한 노래들은 거의가 농업(濃業), 어업(漁業) 등의 노동과 관계가 있어 형식적으로 볼 때에 대개가 메이고 받는 (Call & Resp onse) 유절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 민요를 알아보려는 이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는 민요에 관한 문헌이 거의 없고, 민요의 가락과 사설이 사람에 따라, 장소에 따라 들쭉날쭉 해서 그 어느 것을 기준으로 특징을 밝혀야 되는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의 민요는 전파정도와 세련도에 따라 토속민요(土俗民謠)와 통속민요(通俗民謠)로 구분되는데, 토속민요란 국한된 지방에서 불리어 지는 것으로, 그 사설이나 가락이 소박하고 향토적입니다. 상여소리, 김매기, 모내기, 집터 다지는 소리 등이 그 예입니다. 이에 반해 통속민요란 직업적인 소리꾼에 의하여 불리는 세련되고 널리 전파된 민요를 말합니다. 사설은 옛 시구(詩句)나 중국고 사(中國故事)를 인용하는 등 세련되어 있지만, 이곡 저곡에 끌어 대어쓰기 때문에 중복이 많고 들쭉날쭉합니다. 육자백이, 수심가, 창부타령, 강원도 아리랑 등이 그 예입니다.

 

민요하면 흔히 이 통속민요를 가리키는 것이 보통입니다.

각 도별 전통민요

민요는 언어가 그런 것처럼 지방에 따라 토리(idiom)가 다른데, 토리에 따라 지방적으로 볼 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경기민요 - 서울, 경기도 충청도 일부

경기민요의 특징, 음계, 장단, 종류
특징 맑고 깨끗, 경쾌, 음색도 부드럽고 유창하며 서정적
음계 5음음계의 평조
장단 굿거리, 세마치, 타령장단
종류 노랫가락, 창부타령, 아리랑, 긴 아리랑, 방아타령, 한강수타령, 늴리리야, 군밤타령, 경복궁타령 등

2. 남도민요 - 전라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일부

남도민요의 특징, 음계, 장단, 종류
특징 경기지방에 비해 발성이 매우 극적, 굵은 목을 눌러냄, 농음과 전타음의 기교가 발달
음계 3~4음계의 계면조
장단 판소리나 산조의 장단을 사용. 특히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가 많이 사용
종류 새타령,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농부가, 진도 아리랑, 강강술래 등

3. 서도민요 - 평안도, 황해도

서도민요의 특징, 음계, 종류
특징 5도 위에 3도를 쌓은 음계가 많다. 으뜸음 위의 5도 음을 떨어주는 창법이 서도민요의 특징.
미묘한 음정으로 인하여 기악반주는 적다.
음계 5도위에 3도를 쌓은 음계형식
종류 (평안도) 수심가, 엮음수심가 등, (황해도)긴난봉가, 자진난봉가, 몽금포타령 등

4. 동부민요 -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동도민요의 특징, 음계, 종류
특징 빠른 장단이 주로 쓰이고 흥겹고 경쾌하다. 단, 같은 동부민요라도 강원-함경지방은 탄식조, 애원조의 노래가 많아 동부민요는 지방에 따라 차이가 종대한다.
음계 4도위에 3도를 쌓은 음계가 주류
종류 (강원도)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 (함경도)신고산타령(일명 어랑타령), 궁초대기 등,
(경상도)밀양아리랑, 울산아가씨, 쾌지나칭칭나네, 옹헤야 등

5. 제주민요 - 제주도

제주민요의 특징, 종류
특징 제주도에서 순수하게 발생한 민요들과 육지의 영향을 받은 민요들이 공존.
종류 주로 토속민요가 주류(예 : 해녀 노젓는 소리, 멸치 후리는 소리 등) 혹은 제주도 소리꾼에게서 부르는 노래
(예 : 오돌또기, 서우제 소리 등)가 있다.

 

 

경기민요란 서울과 경기도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로, 한 민족의 심성과 정서를 솔직하고 소박하게 담고 있는
서민적인 노래로 의식, 노동, 놀이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전승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연주형태에 따라서 좌창과 입창, 즉 앉아서 부르는 소리와 서서 부르는 소리로 나누어지는데, 좌창은 경기긴잡가
(경기12잡가)를 가리킨다. 잡가는 가곡이나 가사와 같은 정가(正歌)와 대비되는 속가(俗歌)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오늘날에는 속가 중에서도 긴형식의 노래를 앉아서 부르는 것을 잡가라 한다.

경기12잡가는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소춘향가, 선유가, 집장가, 형장가, 평양가,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 달거리 등 12곡으로, 경기 특유의 율조로서 대개 서경적 혹은 서정적인 긴사설로 비교적 조용하고 은근하며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서정적인 표현이 많다. 조선시대 서울 장안의 소시민들의 모임장소인 ‘공청’ 또는 ‘깊은사랑’을 통해 12잡가가 발생하였으므로 공청소리문화의 특색을 잘 담고 있는 귀한 문화재인 것이다.

입창으로 오늘날 널리 사랑받으며 불려진 경기민요는 서양의 장조와 비슷한 평조로 된 가락이 많아 깨끗하고, 경쾌하며 가락과 악절이 분명한 도시풍의 노래이다. 남도민요에 비해 한 글자에 여러 개의 음이 붙는 일자다음식의 선율이 많아, 가락의 굴곡이 유연하면서도 다채롭고 명쾌하다. 장단은 굿거리장단, 세마치장단, 자진모리장단, 타령장단이 많이 쓰이며, 창법에 있어서도 급격히 떨거나 꺾거나 흘러내리는 음이 많이 쓰이지 않아 음 빛깔이 부드럽고
유창하며 서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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