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는 몸길이 23~32cm, 꼬리길이 약 18mm이다. 네 다리는 짧고 뭉툭한 몸집을 가졌다. 얼굴 및 몸의 배쪽·꼬리·네다리를 제외하고는 날카로운 침 모양의 털이 촘촘히 있다. 평야지대의 삼림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민가 근처에도 나타난다.
야행성(夜行性)으로 낮 동안은 나무뿌리 밑의 구멍이나 바위 틈에 숨는다. 체온은 바깥 온도의 변화에 따라 변하기 쉽고, 북쪽에 사는 것은 10~4월까지 동면한다. 곤충류·지렁이·도마뱀·개구리·조류의 알이나 유조·나무열매·과일 등도 먹는다. 유럽·동북 아시아·인도·남부 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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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주는 교훈-
어린아이가 부주의로 방바닥에 두었던 유리컵을깼습니다.
이것을 본 어머니가 "너는 눈도 없냐!"며
아이를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그걸 치우지 않은 아내를 꾸짖었습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가, 시끄럽다며
평소 며느리의 게으름을 나무랐습니다.
깨진 유리컵에 발이 찔린 아이는 겁에 질려
제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웃집에서도 아이가 접시를 깼습니다.
이것을 본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함께 아이에게
달려들어 다친 곳이 없는지부터 살폈습니다.
어머니가 깨진 접시를 조심스레 치우는데,
옆에서 아이의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아이가 다치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이 할미가 집에서 빈둥빈둥 놀면서도
방바닥에 놓인 접시 하나 치우질 못했구나. 얘야 미안하다."
이 말을 들은 며느리가 송구스러워하며,
"아녜요. 제가 게을러서 그만...죄송합니다."
옆에 있던 아이의 아버지가 머리를 긁적이며,
"제 잘못입니다. 떡을 먹은 제가 당연히 치웠어야 했는데..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우리들의 희망찾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