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헌 페북에서 옮겨온 글] <자유한국당은 해체 되어야 합니다.>

 

저는 특정 정당의 당원이 아닙니다.

정치지망생도 아닙니다.


정치관련 얘기는 가급적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자유 한국당'에 대해선 머리 속에 떠올리는 것 조차도 싫습니다.

 

그러나 한국당 당대표후보 토론회를 지켜보면서 한마디 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몇마디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해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회의 '탄핵 의결'과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거처 박근혜는 파면되었습니다.

 

또한 박근혜는 수십 가지의 죄목으로 사법부의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상급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과정은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박근혜의 국회 '탄핵의결'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도 찬성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탄핵을 의결하였으며, 현재 사법부의 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에 대하여 이제 와서---,

 

'탄핵은 인정 할수없다'(황교안)

'최순실의 테불릿PC는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황교안)

'박근혜는 돈 한푼 받지 않았다.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황교안)

'박근혜는 무죄석방 되어야 한다'(김진태)

 

이처럼 후안무치한 자들이 제1야당 대표가 되겠다고 뻔뻔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입니다.

 

황교안, 김진태 두 사람이 무식해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면 차라리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무식해서 그러려니 하고 관심을 두지 않으면 그만 이니까요.

 

그러나 황교안, 김진태 모두 사법고시를 거친 대한민국 검찰간부 출신들입니다. 더구나 황교안은 장관, 총리, 대통령권한대행 까지 역임했던 자 입니다.

 

이들처럼 많이 배운 자들의 패악질은 선량한 국민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크나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하는 것입니다.

 

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엊그제 TV 뉴스에 의하면, 한국당 정종섭 의원과 극우단체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는데. 간담희 내용은 역시 박근혜 탄핵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를 근거로 탄핵을 결정했다는 황당한 주장들을 쏟아 냈습니다.

 

정종섭은 여론이 좋지 않자 자신은 무관한 일이라며, 오직 간담회 장소인 국회의원회관을 알선해 주었을 뿐이라고 발뺌하고 행사장엔 불참 하였습니다.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3인은 정신이상자로 의심 될 만한 지만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5.18은 북한군600명이 광주에 내려와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바 있습니다.

 

지난해 역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의 간담회가 열렸는데,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이라는 프랭카드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벽면에 버젓이 붙여놓고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하필이면 우리 국회에서 일본 아베와 관련된 간담회를 실시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동 간담회는 평소 '친일파'라는 타이틀을 물고 다니는 나경원 의원이 당당하게 내놓고 행사를 주관하였습니다. 역시 나경원에 대한 '친일파'라는 타이틀이 그냥 쉽게 붙여진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이들은 국회의원회관을 자기 집 안마당 인양 외부세력들까지 끌어들여 국회를 쓰레기들의 집합장소로 이용하는 것이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국당에는 또 다른 인물들도 즐비 합니다.

예천이 지역구인 최교일 의원은 미국출장 중 '스트립바'를 출입했던 일로 최근 언론을 장식한바 있습니다. 미국 여자들의 알몸이 그렇게도 보고 싶었는지?

 

최교일은 이에 대하여,

'술은 먹었지만 여자들이 옷을 완전히 벗은 것은 아니었다.'

'상반신만 벗었다'

'팁은 주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 횡설수설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지 가이드는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반대의 증언을 하였습니다.

문제의 '스트립바'는 팁을 주면 완전 나체로 손님들 무릎 위에 앉기도 하며, 당시 최교일의 동정을 상세히 기억하며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 하였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일탈된 행동들이 부러웠던지,

 

최교일 의원의 지역구인 예천군의회 한국당 소속 기초의원인 박종철, 권도식 등은 공금으로 캐나다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콜걸을 불러달라는 등 추태를 부려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 시킨 무뢰한들 입니다.

 

최교일 국회의원이나 박종철, 권도식 기초의원 모두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망신을 시킨 자들입니다.

 

또한 각종 행사장에 태극기 부대를 끌고 다니면서 세 과시를 하는 김진태는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현저하게 떨어뜨린 자 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자정능력을 상실한지 이미 오래 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배출했던 역대 대통령 중 김영삼 대통령을 제외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다섯 명은 모두 범죄자들로써 피살되었거나 법정에 섰던 자 들입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국당이 존립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씨가 한국당 당사에 걸려있는 자신의 아버지인 김 대통령 사진을 내려 달라고 요구 했겠습니까?

 

자유 한국당은 더 이상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스스로 당을 해체하는 것만이 국민들에 대한 마지막 도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