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서시>에서는 해맑은 영혼의 자장가와 같은 감개를 노래함이 돋보인다. 그것은 숨은 자의 가라 앉은 조용한 읊조림이다. 그의 시는 슬픔과 울음을 가느다란 올로 짰기 때문에 더욱 순수한지 모른다. - 박재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