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섭(1897-1919)
박요섭은 일제강점기의 친일 헌병보조원입니다. 원적지는 평안남도 강서군 쌍룡면이며 본관은 밀양입니다.
1917년 4월 1일 헌병보조원이 되면서 평양헌병분대에 편입됩니다. 그리고 1919년 3월 4일 평안남도 사천시장 부근 사천헌병대에서 헌병보조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당시 23세로, 3.1운동으로 인한 강서군의 만세시위군중에게 발포했다가, 시위대에게 살해됩니다.
사망한 헌병가운데 최연소자였던 그는, 사망 그해 일본정부로부터 욱일장 훈8등 백색동엽장 서훈이 추서됩니다. 1917년 5월. 헌병보조원 7등급으로 승급했고, 같은 해 11월 6등급으로, 1918년 5월 5등급으로 승급했습니다. 시위군중에게 발포함으로써 그는, 13명을 사살했고 4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힙니다.
박요섭은,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친일만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