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때이다.
최근에 수면 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한 절차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고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다.
서울의 어느 한 병원은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꽤 붐비고 있으며 편안한 내시경종인 수면내시경을
대부분 선택한다.
일반 내시경은 1-2분간 고통에 시달려야 되는데 수면내시경은
그 순간 잠들었다가 깨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면 비용은 8만원 그 이상이다.
어떤 자치구의 다른 병원은 수면 가격이 50%에 미치지 않는다.
서울 시내의 병원,의원 30곳을 랜덤으로 다 조사해보니 수면 마취료
차이가 3배까지 날 정도였다.
대규모 시설을 지닌 대학병원은 많게는 10만원 차이까지 날 정도이다.
사실 알고보면 수면마취에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을 사용하는데
두 약을 같이 복용한다해도 원가는 많아봐야 5천원밖에 되지 않는다.
건강보험이 정하지 않는 비급여란 이유때문에 병원이 임의로
가격을 매기는 것이다.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에 포함하긴 어렵다해도 비급여 품목의
가격 공개는 의무화하자는 여론이 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