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밸리투어
로즈밸리 투어는 3시간쯤 소요되고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일몰시간에 석양에 비친 바위들이
핑크빛으로 물든 모습을 정말 장관이었다.
카파도키아의 상징중 하나인 로즈밸리 투어는
넓은 계곡을 가이드와 함께 걸어다니며
몇군데 바위 교회도 방문하며 다닌다.
첨에 뾰족하고 괴이한 모양의 돌들이 사방팔방 널려 있는것이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다.
가면 갈수록 놀라운 모습들이 한 없이 나타나고..
구멍 뻥뻥 뚫린 동굴도 나타나고 현재도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다.
로마에서 박해를 받던 기독교인들이이 곳에서 살았다고..
돌에 굴을 파고, 문은 내고, ㅠㅠ 얼마나 절박하고,고생스럽고,
애잔함이 느껴지는지... 그러나 그들은 지켜주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어려움을 이겼으리라..
이런 터널길도 지나가고..ㅋㅋ
높은 경사길이었다. 투어하는 일행들을 둘러보니 거의 젊은 청년, 신혼부부
노땅 할머니는 나뿐이다. 그래도 이 경사진곳을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이곳이 지하 동굴 교회였던가???
예수님과 날개로 몸 전체를 가리고 있는 천사, 좌우로 양과 염소 그리고 예수님의제자들이 그려져있다
영어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한다.
프레스코화..
열심히 걸어 올라샀는데 드디어 로즈밸리 선셋의 포인트인곳에 도착한다.
쫌 힘들다 싶을때쯤 와~~
아름다운 선셋...
이 선셋을 보려고 나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려 걸었다.
또 12시간을 비행기타고 왔고.. 온 보람도 있고..
아들은 열심히 사진찍고 나는 뒤를 졸졸 따라 다니기 바쁘다.ㅋㅋ
오늘도 나를 감탄하게 만든 자연앞에서
경이로움을 느끼며 너무 편하게 신앙생활하는 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석회와 철분, 황이 함유된 특이한 색깔의 지형을 많이 볼수있는곳이다.
일몰쯤 장미빛으로 물드는 기암괴석의 절경이 일품인 로즈밸리..
언제 또 다시 볼 수 있으려나.. 나 혼자 손을 흔들며 돌아선다..
안녕~~ 안녕~~ 죽기 전에 또 한번 오도록 노력하께~~
로즈밸리 투어를 마치고 호탤에 돌아오니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날이 저무니 호텔 주위가 더욱 환상적으로 변한다
우리 호텔 앞쪽 옆쪽 뒷쪽 모두 아름다운 야경들이다.
내가 기대하던 항아리 케밥..
으악~~ 항아리 주위에 불이 활활타고있고..
쇠고기 케밥.. 국물이 약간 있어서 특히 한국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한다고..
망치로 뚜껑을 깨뜨려 먹는다.ㅋ
항아리가 달구어져서 다 먹을때까지 음식이 식지 않는다. ㅋㅋㅋㅋ
아들이 시킨것은 제목을 모르겠고 이것 역시 믿에 불이있어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다.
내가 잊지못할 2014년 6월3일 ~늦은 9시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