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둘째 날 ~~

새벽 5시에 벌룬투어를 한다.

벌룬투어는 새벽 일출과 일몰때 하는데

일출이 더 예쁘다고 한다.

벌룬투어를 하려면 날이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틀 연속 비가와서 이틀씩이나

벌룬이 뜨질 못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투어하는 날은 다행히 날이 좋아

무척 많은 벌룬이 떴다.

벌룬이 많아야 예쁘고 장관인데

하~~ 히~~ 정말 많은 벌룬이

예쁘고 장관을 이룬다. 우히히히~~

카파도키아의 벌룬투어는

죽기 전에 꼭 해보아야할 투어라고...

 

새벽 4시 30분에 버스가 호텔로 픽업온다.

픽업이 완료되면 벌룬 집결지로 모이게되고(괴뢰메에서 10분 거리), 집결지에 온갖 종류의

벌룬회사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를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중에 하나이다. 

벌룬이 이렇게 클 줄 상상도 못했다. 우리 집보다 훨씬큰거 같다.

벌러던 누워있는 벌룬에 뜨거운 바람을 넣어주면 바로 서고 서서히 하늘로 올라간다.

어제 찝 투어와 로즈밸리 투어할때 산에서 본 광경을

오늘은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본다.

연일 새벽 3시, 4시 일어나서 얼떨떨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벌룬 속에 뜨거운 바람을 계속 넣으면 둥둥 뜨게된다.  

드뎌 벌룬 탑승...

잘생긴 조종사..ㅋㅋ

 

벌룬이 하나 둘 뜨기 시작하고 너무나 기대했던 투어라서 가슴이 꽁닥 거린다.

 

붉은 해가 떠오르나 싶더니 흐린 날씨때문에 예쁜 일출은 보지 못했다.

사방 팔방 벌룬이 떠오르고있다.정말 하늘을 수 놓은 수많은 풍선들..

 

아직 뜨지 않은 벌룬도 수 없이 많고..

어제 보았던 버섯 모양의 바위들을 하늘에서 본다.

어제 로즈벨리 투어 갔던곳도 보이고..

여기는 괴뢰메 마을인데 우리 베스트 조종사는 이곳 깊숙히 까지 들어온다.

 

 

 

 

 

                                     스머프 마을 디자인의 기초가 된곳이다.

 

 

 

 

약 1시간 정도 하늘에 있었는데 이젠 하강하기 시작한다.

풍선에서 좀더 있고싶었는데.. 1시간이 금방간다.

하강할때 쯤 많은 차들이 우리를 태우러 오고있다.

 

아래는 농사를 짓는 땅인줄 알았더니 벌룬 내리는 곳이다.

 

와~~ 우리 조종사 어쩜 이렇게 기술이 좋을수가.. 자동차 위에 정확히 착륙했다.

딴 벌룬을 보니 땅에 그냥 착륙하던데 우린 베스트 조종사를 만난것이 참 행운이다.

자동차 위에 정확히 착륙하면 사람들이 벌룬 옮기느라 수고를 줄일 수 있겠다.

무사히 착륙한 기념으로 샴페인도 준다. ㅋ

벌룬투어 인증서...

잘생긴 우리 아들과,, 잘생긴 조종사,,ㅋㅋ

벌룬 투어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헐 아직도 벌룬이 하늘에 날고있다.

호텔 근처에서 보는 벌룬도 참 예쁘고 아름답다.

이 광경이 아마 오늘밤 꿈에 나타날것 같다.

개인적인 나의 생각은 카파도키아에서 벌룬투어는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투어이다.

또 어찌 생각해보면 해 보지 않은 사람보다 해 본사람이

더 아쉬움이 남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내 생에 최고의 경이로운 잊지못할 경험 벌룬투어 ㅋㅋ 

파이팅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