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9.11.21(목)

어디서 : 대전광역시 동구 신상동 산 1-2번지와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산 75-1번지 경계선에서


지난 11월17일(일)에 대전광역시 경계길을 걸었던 산꾼들이, 19일(화) 대전시청에 제기한 민원사항을 현장 확인하라는 부탁아닌 명령을 받고,

방아실 입구 와정삼거리와 옥천 군북 증약 비야리의 전원주택단지 공사현장, 그리고 국도4호선 옥천로의 마달령을 다녀왔다.

회남길 와정삼거리의 이정표는 건재하나

꽃봉 방향 이정표는 지난해까지는 이렇게 있었는데 현재는 망실되고 없다.

방아실 길에서 우틀하여 비야대정로를 달려 항곡리를 지나 방아재를 넘어서니 전원주택단지가 엄청 넓어졌다.

동쪽 고리산쪽의 킹스타운도 아직 빈곳이 많고, 남서쪽 증약방향의 비야남송타운도 많이 비어있는데

북서쪽의 290m봉우리에는 물탱크까지 설치해놓고 새로운 주택단지가 건설중인데  

그나마 290m봉 주변은 흐미하지만 산길이 백골산성 방향과 꾀꼬리봉 방향으로 이어진다.

동구 신촌동의 순복음기도원으로 내려 가는 길도 잘 남아있으나

남쪽으로 뻗어가는 시경계능선은 확장된 주택단지의 옹벽에 막혀 어쩔수 없이 맨 꼭대기 택지로 내려와서



중간쯤의 옹벽 위에서 바라 본 식장산은 저 멀리서 손짓하고

안아감 골짜기 경사면은 쌓아 올린 성토면이 급경사를 이뤄 도저히 통행이 불가하다.

내려 오는 길에 현장사무실에 들러 공사책임자에게 항의를 하니  

다음주(11월말)까지 0.5 굴삭기를 투입하여 임시통행로를 내어준다는 답을 받아내고 발걸음을 마달령으로 돌린다.

하지만 2차 확장공사가 계속 진행된다면 시경계길은 더욱 험난해 질것 같으니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