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크루엉에서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를 한 다음의 일정은 사쿠라스파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었다. 호텔에서 돈크루엉까지 딱 한번 걷고 힘들어했던 가족들은 택시타고 이동하자고 하여 그랩 불러 사쿠라스파로 이동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이르기도 하고, 밥먹고 바로 마사지를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하여 근처 카페에 가서 잠시 티타임을 갖기로 했다. 사쿠라스파에 먼저 도착한 내가 미리 시간 예약을 해놓고, 바로 도착한 언니네와 근처 카페로 갔다. 




나의 준비리스트에는 카페 목록이 없었기에 소댕이가 급 검색하여 찾은 카페 Ink & Lion이다. 

(실은 카페 이름이 생각안나서 소댕이 블로그 가서 컨닝하고 왔다. ㅋㅋ)

요즘 방콕에서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카페투어가 인기라고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닌지라 일부러 카페를 찾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사람도 많고 원하는 것도 다양하다보니 이렇게 카페에서의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 




카페 한켠에는 소품들을 전시해놓고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세다. 





여행 마지막날 우리 가족들.. 그런데 형부는 어디에? ㅋ






나뭇가지 하나로 감성 충만해졌다. 




근데 음료는 별루다. ㅋㅋ

순댕이가 시킨 무슨베리쥬스인데 맹맛.. 음료도 제법 비싼 편이었음을 감안하면 맛은 실망 ㅋ




방금 밥먹고 왔지만 카페에 왔으니 디저트도 주문해본다. 레드벨벳과 치즈케잌.. 너무 작아서 서로 양보해야 했다. ㅋ




비싼데 양이 너무 적다. ㅋ




소댕이가 주문한 아이스초코는 아이스초코맛 ㅋ




제일 무난한 나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얘는 맛있었다. ㅋㅋ




엄마는 핫커피.. 그러나 방콕의 핫커피는 거의 사약 수준이어서 물을 달라 하여 섞어 드셔야만 했다. ㅎㅎ

음료는 정말 훌륭하다,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의 잠깐의 쉼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