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쭈욱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토박이들인데 서울숲 처음 가보는 나랑 내 친구들.. ㅋㅋ

그래서 이참에 모였다. 서울숲 나들이 하기로~


한 친구가 조금 늦게 도착한다 하여 커다란 서울숲 이름이 있는 서울숲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나도 그 글자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거기서 사진찍는 어린 친구들이 너무 많았다. 각각 돌아가며 혼자 찍고, 둘이 찍고, 단체로 찍고.. 그거 기다리다 난 포기 ㅋ





우린 그런 기념사진 따윈 안찍는 오래 묵은 친구들이라 바로 입장했다. ㅋ

풀도 많고, 꽃도 많고, 나무도 많아 좋은 서울숲이네~




사과나무길에는 진짜 사과도 열린다는데 내가 본건 아니다. ㅋ




길따라 걷다 만난 놀이터.. 그리 엄청난 놀이터는 아닌데도 아이들은 신났다. 




정면 나무에 가려 잘 안보이는데 물고기 모양의 미끄럼틀이 있다. 




난 요런 애들이 좋더라~ ㅋㅋ




내가 좋아하는 수국도 만났다. 오랫만이야~^^




이쁘니까 한번 더 ~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군데 군데 의자도 많아 좋아 보인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나온 사람들도 많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나온 사람도 많다. 벌써부터 더워지는 요즘이니 가을 올 무렵에 우리도 이쁜둥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바람 선선하게 불고, 햇살 따사로운 좋은 날이다. 




저~기 저멀리 혼자 앉아 있는 새가 있다. 




진짜 미동도 안하고 저리 앉아 있어 새 모형인 줄 알았다. 한참을 저리 앉아 있더니 살짝 움직이더라 ㅋ




사람 인기척에 엄청난 속도로 달려들던 물고기들




먹이달라고 난리다. 먹을거 던져주지 말라고 안내문이 써있기도 했지만 우린 물 한병도 안들고 산책온 사람들이다. ㅋ




이런 풍경 참 좋다. 




무슨 행사인지 모르겠는데 학위복을 입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길래 나도 찍어봤다. 





이팝나무 아래 즐거운 그대들이다.. 




초록초록한 길




그러나.. 우린 조금만 걸어도 체력떨어지는 나이인지라 얼마 걷지도 않고 스쿨푸드 분식으로 산책을 마무리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