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통하는 신조어와 유행어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인터넷을 만난 초기에는

방가방가(반갑습니다)와 ㅋㅋㅋ(웃음) 등 줄임말이나 변형어가 대세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사회상을 반영하는 등의 시사적인 이슈를 담은

신조어와 유행어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시대의 현실을 냉정하게 풍자하는 신조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인터넷의 화면을 열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공무원으로서의 직분을 다하지 못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공무원을 빗되어 콩무원 이라든가

나라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국회의원을 뜻하는 국해의원(國害議員) 이란 말이 있다

언젠가 새벽 운동을 나가기 직전 교육 방송에서 영어로

선거에 입후보자를 뜻하는 캔디데이트(candidate)라는 단어를 

강사가 설명 하는 것을 귀담아들었다  뜻인즉 원래 흰 옷을 입은 남자라는 뜻이란다.

고대 로마시대때 권력과 돈을 탐하지 않겠다는

결백의 상징으로 후보자들이 흰 옷을 입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곧 국민의 선량이라는 300명의 새로운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겠지

그런데 정당의 대변인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투는

시궁창에 썩는 쓰레기보다 더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

이런 작자가 공당의 뜻을 전달하는 대변인이란 말인가?

이들의 무대포 같은 말이 표몰이용이 아닌  정당의 뜻이라면

아직도 대한민국에 출마한 의원후보자들의 자질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명예나 돈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모두 떳떳하게 흰 옷을 입는 그런 국회의원이 많이 나왔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