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읽어야하는 건가봐



대학 1년생인 큰 아들이 모처럼 책 읽는 나를 두고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 날 때 심심풀이로 읽을 책도 있지만 시간 내지 않으면 책 읽기는 힘겹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가만히 있어도 눈과 귀를 자극하지 한다.



넘쳐나는 다양한 인터넷 정보와 검색은 또 어떻고.

책 읽기는 딴지하기 어렵다. 두 눈으로 글자를 따라가야 하고 때로는 머리로 글자 미로 속을 헤집고 다녀야 한다.



그럼에도 읽는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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