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낙네의 베트남 여행기
베트남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 한다는 옌뜨
설명절에는 한해 안녕을 기원하면서 옌뜨를 찾는 사람들로~
주차장부터 붐비기 시작해서
케이블카는 탈 생각도 하지 못한다는.ㅎ
해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새벽 다섯시 기상.
6시에 아침을 먹고 7시 출발!
다행히 사람들이 북적이기 바로 직전에
옌뜨 입구에 도착을 했다^^*
예전에는 걸어서 올랐다는 이 길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편하게 바로 아래까지 올라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올라가는 계단만해도 만만치가 않다.ㅎ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이곳이 기도빨이 엄첨 좋아서,ㅎ
명절이면 한 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오토바이에 두세명씩 혹은 네명까지 타고서
주차장으로 모여들고 있었고,
양복차림에 구두를 신은 모습으로
저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려오는 길에 들렀던 베트남 식당!
또한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나름 제대로 된 베트남식을 먹을 수 있었던 곳.ㅎ
패키지 여행의 단점.
1. 구경하고 싶은 곳을 내 맘대로 볼 수 없다ㅠㅠ
2. 먹고 싶은 음식을 내 맘대로 먹을 수 없다.ㅎ
한국인 가이드가 데리고 다니는 곳은
대부분 한국인이 운영하는 우리나라 음식을 파는 식당^^
이름도 모르고 그저 주는대로 잘 먹었던 촌아줌마.ㅎ
싱싱한 상추랑 감자, 고구마 요리는
어느 식당에서나 가장 흔하게~!
그러면서도 시골아줌마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베트남 전통 악기라는데~ 역시 이름은 잘 모르고ㅠ
맑고 잔잔한 전형적인 베트남 음악 소리가 참 듣기 좋았고~
연주하는 베트남 여인도 아름다웠던.ㅎ
음료수와 술을 판매하는 곳~!
음료수캔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우리나라 작은 축제장에서
흔히 보는 공 던지기 게임인 줄.ㅎ
말이 없다 없다~!!
진짜 할 말도 제대로 안하고 사는.ㅎ
답답한 충청도 아저씨가 어디로 가서 무엇을 보는지~
전혀 얘기를 해주지 않아서...ㅜㅜ
그저 멋모르고 따라나선 베트남 여행~!
그래도 모처럼 비행기 타고~ㅎ
바다 건너면서 발 아래 작은 도시들 바라보며
우리네 사는 것이..
참 별것이 아니구나~!!
생각도 많이 하고 콧바람 지대로 쏘였던~
시골아낙네의 베트남 여행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2016년 2월 20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