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사진으로 배우는.ㅎ

상큼한 밥도둑 봄동 겉절이 레시피~!!

 

3월 중순 무렵!

 

겨우내 꽁꽁 얼었던 흙이

녹으면서부터 들일이 시작되어~

 

늦가을 서리가 올 때까지

밭일을 마무리하고,

 

그 뒤로 무려 3개월의 길고 긴 겨울방학에

지루하고 지쳐가던 촌부들.ㅎ

 

 

해마다 시작되는 들일인데도~

 

그 설레임은!

사십여년 전 국민학교 입학식 날,

 

손수건(콧수건.ㅎ) 가슴에 달고

줄 맞춰서 서 있던 ~!!

 

그때처럼 항상 가슴 뛰게 행복한 시골아낙네^^*

 

 

 

 

 

겨우내 시골아낙네를 살찌운 주범들.ㅎ

 

지난여름 소금에 삭혀 놓은

깻잎장아찌랑 간장 고추장아찌~!

 

된장 살짝 풀어서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

 

그리고 시골밥상에 빠지지 않는

잘 익은 김장김치만 있으면

 

언제나 행복했던 촌부들.ㅎㅎ

 

 

 

 

이제 봄이 되었으니 상큼하게

봄동으로 입맛을 바꿔볼까 싶어서.ㅎ

 

이천냥에 챙겨온 봄동 두 포기!

 

큰 것은 된장국 끓이고

작은 것은 상큼하게 겉절이 만들어서^^*

 

 

 

 

 

봄동 손질하기

 

봄동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반씩 쭉쭉 찢어주면 준비 끝^^

 

 

 

 

봄동겉절이 재료

 

봄동 작은 것 1포기 (약 250g)

 

까나리액젓 1큰술, 맛소금 1/2 티스푼, 매실액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깨 1/2큰술, 참기름 약간

 

(항상 말씀드리지만 매실액이 없으시다면

설탕과 식초로 대신하면 됩니당.ㅎ)

 

시골아낙네는 매실액을 항상 묵혀서 사용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것은 2013년 걸른 것!

 

시골 아줌마표 겉절이 기본 재료는

설탕, 식초, 소금

이렇게 겉절이를 만들면 상큼하고 깔끔한 기본 맛^^

 

매실액을 이용하면 조금 더 깊은 겉절이 맛!!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고

통깨 솔솔솔 뿌려주면 완성.ㅎ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동 겉절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두공기는 뚝딱 해치우는.ㅎ

 

상큼한 밥도둑~!!

 

 

 

오늘도 재료 간단하고~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10분이면 완성되는.ㅎ

 

시골아낙네의 촌시런 시골밥상

오늘의 요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