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가을비 촉촉히 내리더니만~
갑자기 겨울이 된 듯 쌀쌀하네유^^
진짜 된서리 내리기전에.ㅎ
시골집 손바닥만한 텃밭에 채소들~
갈무리를 서두릅니다^^*
고추장아찌 만들기
그리고 동치미 고추 삭히기
2016년 10월 24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초록잎 사이로
빨간고추 초록고추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은~
왠만한 화초 보다 아름답습니당.ㅎ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전히 달팽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이 독한 청양고추를 먹어치우는
벌레들은 도데체 얼마나 독한 녀석들인지~^^
일반 고추와 크기 차이가
엄청난 청양고추.ㅎ
달팽이와 벌레들의 습격에서
무사히 잘 자란 깨끗하고 이쁜 고추들~
몽땅 수확했습니다.ㅎㅎ
청양고추 세 포기에서 수확한 것^^
붉게 익은 고추는
꼭지 자르고 반 갈라서~
햇살 좋은 가을볕에 말렸다가
매운 맛을 필요로 하는 요리에 활용^^
초록빛 청양고추는
깨끗하게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고~
고추장아찌 만들 것과
동치미용 삭힌고추 만들 것을
따로 구분해서
바늘 구멍 내는 대신에
가위로 잘라줍니당^^
고추장아찌
간장물 만들기 비율~!
진간장: 식초: 설탕: 소주
1: 1: 1/2: 1/2
시골아낙네는 소주를 많이 활용하는데.ㅎ
소주를 이용하는 이유!
소주의 단 맛으로
설탕의 양을 반으로 줄여주고~!
잡내를 없애주고~
상하는 것도 어느정도 방지를 해주는 것 같아서^^*
이제 간장물 재료를 끓인 뒤에
한 김 식혀서 부어주면 고추장아찌 완성!!
맵고 독한 청양고추로 만든
고추장아찌는~
6개월 정도 숙성 시켰다가 먹는데
매운 맛도 적당하고~ 입맛 돋구는데 최고^^
동치미 고추 삭히기~!
완전 간단합니당.ㅎ
손질한 고추는 병이나 마땅한 용기에 넣어주고
소금 끓인 물 부어주면 완성^^
이때, 물과 소금의 양은 5: 1
참고로 뉴슈가를 티스푼으로 반 정도만 넣어주면
더욱 맛있는 삭힌고추를 만들 수 있어유^^
지난해 만들어 두었던 삭힌고추~!!
올해 동치미 담글때~
겨우내 두고두고 만두속에
살짝 달큰하게 고추장 양념장 만들어서
조물조물 버무려 밑반찬으로~!
은근히 활용성 많고~
만들기는 완전 간단한 삭힌고추^^
시골 아줌마의 갈무리는
텃밭 채소들 된서리 맞기전에 거두어서
각종 장아찌며 효소 만들고~
가끔은 술도 담그고.ㅎ
마무리로 김장김치 담그면~!
그 뒤로 몇달간 길고 긴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당^^
시골 아자씨 갈무리는~!
내년에 심을 인삼밭 만드느라
바쁘고 정신이 없네유^^
오늘은 망 쌓는 날!
남편이 트렉터로 밭 갈고 들어오면
금 밟으러 나가야합니당^^*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