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으로 2단 케이크 만들기^^
어린 시절
동네 잔치가 있는 날이면
하얗고 긴 명주 앞치마를 두른 아낙네들이
잔치 음식을 하기 위해
날이 어둡도록 음식을 만들던 모습!!
그 중에서도
뜨거운 찰밥을 쪄서
간장과 설탕으로 색을 만들고
대추며 잣을 잔뜩 넣고
다시 찜솥에 쪄내던 약밥 만들기는,
어린 나이에도
그 과정이 참 복잡한 요리구나~ 싶었고~
그 많은 잔치 음식 중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요리 중 하나였던.ㅎ
바로 그 약밥을
이제는 전기밥솥에 뚝딱^^
해서,
주부경력 53년차 친정엄마께
겨우 25년차의 딸이 전해주는 나름의 노하우.ㅎ
약식 만들기, 약밥 만들기
전기밥솥으로 약밥 쉽게 만드는 방법^^*
시골 아줌마~ 유일한 친구이자~
유일한 모임인 고향친구들.
이름하여 칠공주.ㅎ
그 중 둘이 하루 차이로 생일이라~
시골집에서 생일파티^^
달지 않고~ 맛있는 건강 약식~!
서로 가져가겠다고 싸우는 바람에..ㅎㅎ
두번이나 더 만들었던!!
시골아낙네표 약식 만들기^^*
정약용이 쓴 [아언각비] 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꿀을 흔히 약"이라 한다.
따라서 밀주를 약주, 밀반을 약반, 밀과를 약과라 말한다.고 하였답니다^^*
지금은 꿀 대신에
설탕을 넣어서 만드는 약밥^^
[약밥 재료] 불린찹쌀, 밤, 대추, 잣, 건포도
[밥물 만들기] 계피, 대추 (생강)
흑설탕3~5큰술, 진간장2~3큰술, 참기름1큰술
명절이나 생일상에 약밥을 만들때
수정과를 만들어서 활용하면 좋아유~^^*
대추는 칼로 돌려깎기 해서 씨를 발려내고~!!
이 남은 씨는 버리지 않고 밥물을 만들때 이용합니당^^
대추는 채 썰고~ 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촌아줌마는 좀 작은 듯하게 4~5 등분^^
시골아낙네표 달지 않고 건강한 약식 만들기
첫번째 방법 밥물 만들기~!
계피, 대추 넣고 끓인 뒤에 설탕 넣고~
또 하나의 비법 커피 한 티스푼!!
계피가 없으면 계피가루 파는 것 넣으셔두 되구요^^
커피는 흑설탕을 조금 넣은 약밥에
색감을 내고~ 향을 좋게 만들기 위한 방법!
아이들이 먹을 약밥에는 커피는 넣지 않으면 되구여^^
이제 불린 찹쌀에 각종 재료 넣고~
골고루 섞어준 뒤에~!
끓여 놓은 밥물 넣고~!
진간장 넣어서~ 취사버튼 누르면 완성^^
이때 밥물은
일반 찰밥 짓는 것과 똑같이!
너무 많이 넣으면 질은 대신에 좀 부드러운 약밥이~!
물이 적으면 고슬고슬 바로 먹으면 맛있지만
식으면 바로 뻣뻣해지는 약밥으로^^*
약식 약밥으로 2단 케이크 만드는 방법~!!
크기가 다른 그릇 두개를 준비!
시골아낙네는 오래된 코펠 뚜껑 이용.ㅎ
그릇 바닥에 약밥이 달라붙지 않도록 기름을 발라주는데~
기름이 많은 약밥이 싫어서 쿠킹호일 활용^^
완성된 약밥을 크기가 다른 그릇에 담아주고~
손으로 이쁘게 눌러주면 완성^^
친구들 생일파티에 만들었던 약밥 2단케이크~!!
그리고 친정부모님 콩타작 오셨을때
친정엄마께 알려드리면서 만들었던 약밥^^*
감기 조심하시구요~
새로운 한 주도 화이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