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 추위를 견디고 올라오는
어린 새싹과 새순은 약이라!
더구나 시기를 놓치면
어린 새순은 이미 활짝 피어버리니~
시골 아낙네들은
하나라도 놓칠세라 부지런히
새싹과 새순을 거두어서~
일 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도록
장아찌로! 묵나물로~!
저장 반찬을 만들고,
때로는 각종 효소를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다^^
그렇게
나름 귀하고 맛난 장아찌!
색다르게 먹는 요리법 하나 소개합니당^^*
2017년 1월 11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해마다 봄 가을로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놀이 삼아 만들어 두었던.ㅎ
각종 장아찌와 효소들!
일 년 내내 혹은 몇 년까지도
시골밥상에 밑반찬이 되어주고~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소스가 되기도 하고
체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
시골집 필수품^^
그러나
싱그러운 채소들 풍부한
여름과 가을을 지나는 동안
삼겹살 먹을 때 외에는
잠시 잊히게 되는 장아찌들.ㅎ
그럴 때
다양한 요리법으로
색다른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
장아찌 만들기
1. 어린 두릅, 옻순, 취나물, 엄나무순, 우슬, 질경이...
각종 장아찌 재료들을 손질하고~
2. 직접 담근 집간장(국간장)에
표고버섯 매운 고추, 마늘, 파뿌리~
듬뿍 넣어 끓인 물을 섞어서!
건강하고 맛있는 장아찌 간장을 만든다^^
3. 손질한 재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끓인 간장물을 부어준다.
한김 빠지고 여전히 뜨거울때~!!
부어주어야 장아찌가 아삭아삭 식감이 좋다!!
인삼 심고 남은 묘삼으로 만든
어린 인삼 장아찌와
관절에 좋다고해서 산에서 씨를 받아
텃밭에 뿌려 놓았던 우슬
어린 줄기를 잘라서 만든 우슬 장아찌^^
잠시 물에 담가서 적당히 짠맛을 짜주고~
장아찌의 짠 정도에 따라~!!
고소한 깨소금과 들기름 듬뿍 넣어서~!
대파, 마늘도 적당히 넣고~
살짝 볶아주면~!
고소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살짝 남아 있고~
아삭한 식감은 좀 더 부드러워지는,
색다른 반찬으로 변신.ㅎ
정월달은 유난히 정신없는 시골아낙네^^
자주 찾아뵙는다 다짐을 해놓고~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유.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