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낙네 인삼 수확하는 날
묘삼, 종삼, 모종 인삼!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날씨에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촌부들.ㅎ
요즘 촌부들의 일상은~!!
지난가을 씨앗으로 심어 놓은
인삼밭 꾸미는 일~!!
묘삼, 모종 인삼을 수확해서~
새 밭으로 옮겨 심고,
바쁜 중에 잠깐씩 짬을 내서
시골집 텃밭에 감자 심는 일까지.ㅎ
하루해가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네유^^*
2017년 3월 27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겨우내 덮고 있던 꺼치를 걷어내니~
그 안에 이렇게 어린 인삼들이
싹을 틔우기 위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이틀동안 묘삼을 수확하는 선수들^^
얼굴도 마음도 고운
태국 처자들과 베트남 아낙네들~!
예쁜 아낙네들이 인삼을 수확하면~!
시골아낙네는 수확한 인삼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당^^
▲ 뿌리가 실한 녀석들은 새 밭으로 옮겨 심고~!!
▼ 모양도 다양한 달롱삼은
깨끗이 씻어서 간만에 술 담고.ㅎ
항상 저 속이 궁금한.ㅎ
속이 빵빵하도록 꽉 찬 아낙네들의
명품 백 부럽지 않은 일가방^^
그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도시락들이 나왔습니당ㅎ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외국인 노동자들!
그들이 제안해서 시작된 도시락!
덕분에 새참을 준비하지 않아서 편하기도 하지만~
왠지 들일하는 날 새참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새참 준비하는 시간까지 하루 종일~
밭에서 뛰어다녀야 한다는.ㅎ
그리고 가끔은 꼭~ 한두분^^
도시락을 챙겨오지 않았다고 하니ㅠㅠ
시골아낙네 고물차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품목들~
그리고 시골집 김장김치와 밥 한 사발.ㅎ
이렇게 수확한 인삼은
호밀과 수단그라스~ 검정 서리태까지~!
3년동안 정성들여 준비한
바로 옆 새 인삼밭으로 옮겨 심어유^^
참고로~!!
촌부네 수확한 묘삼은~
이 밭에 심을 정도의 양입니다^^*
인삼 수확이 끝났다고~!!
촌부들의 일이 끝난것은 아닙니당.ㅎ
집에서 또다시 꼬박 이틀~
(현재 진행형입니당.ㅎ)
아직 선별이 서툰 외국인 노동자들
혹시라도 미처 챙기지 못한 실한 인삼들 살리고.ㅎ
모양도 가지각색 이쁜 달롱삼들은~
간만에 술 담그려고 챙기고^^
오늘은 또 비 소식이 있네요~!!
일이 없으면 더없이 낭만적인 봄비.ㅎ
하지만....
수확한 묘삼을 옮겨 심어야 하는
촌부들에게 봄비는~
반가우면서도 왠지 불편한 손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