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 햇살과
적당히 때맞춰 내려주는 봄비에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온갖 봄나물들~!!
봄나물의 대명사 두릅
개두릅이라 불리는 엄나무순
그리고 꽃처럼 피어나는 표고버섯, 일명 화고^^
추운 겨울을 이기고
봄에 올라오는 어린 새순은 약이다!
라는 옛 어른들 말씀에~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바구니 하나 옆에 끼고 앞산을 올라봅니다~^^*
2017년 4월 17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둥글레와 은방울꽃은 꽃대를 품고 올라오고~!
죽은 나무등걸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이름 모를 버섯?^^
눈이 부시도록 예쁜 진달래와 산벚꽃~!
그리고 진짜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봄나물
화살나무의 새순 홋잎나물~!
홋잎나물(홑잎나물) 닮은 짝퉁과▲
▼ 진짜 홋잎나물 (홑잎나물) 구별하기^^*
앞산으로 오르는 이 산책로는
아주 오래전 아버님이 따비를 일굴때 사용했던 길~!
봄 향기 가득 품고 올라오는 새순
특히 표고는 향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식감도 너무나 좋은 시기라~!
살짝 데쳐서 일단 초장과 기름장에 맛을 보고.ㅎ
엄나무순은 겉잎을 떼어내고
표고버섯은 손으로 잘라주면 재료 준비 끝.ㅎ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바로 헹궈
초록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일단 가볍게~ 봄향을 음미하며 시식하기.ㅎ
그리고 봄나물 장아찌 만들기
활용하면 좋은 아주 작고 소소한 요리법^^
지난해 담아 거의 다 건져 먹고
간장물만 가득한 장아찌!
특히나 매콤한 고추향이 배어나와서
풍미도 맛도 훨씬 더 좋아진 고추장아찌!!
이렇게 봄나물 장아찌 만들때!
이 남은 간장물을 끓여서 사용해 보셔유^^
향도 맛도 훨씬 좋은 장아찌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의 엄나무순 장아찌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표고버섯 장아찌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맛을
매콤한 고추장아찌 장물이 해결해줍니다^^*
시골집 마당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네유~~
건강 챙기는 하루 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