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햐~~"
지난 주말 아침
모처럼 늦은 아침을 준비하는데
친정엄마의 전화~!
"밥해유~~~^^"
"고구마잎 된장국 먹어봤어?"
"고구마 줄기가 아니고
잎두 먹어유~?"
"고구마줄기 김치 담그려고 손질하다가~
"잎이 아까워서~~!!"
"된장 풀어 끓였더니 엄청 맛있다^^"
"너도 한 번 끓여보라구^^"
"넵~!!ㅎㅎ"
해서~!!
주말 점심에 바로 끓여서 먹었다.
엄청 맛있는
고구마잎 된장국!!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진짜 여름별미^^*
2018년 8월 21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친정엄마가 "아욱국 맛!"
이라고 표현했던 고구마잎 된장국^^
해서~
아욱국 끓이듯!
말린 보리새우 듬뿍 넣고
된장 고추장 풀어서 끓였더니~!
아욱국 보다 더 맛있었던.ㅎ
고구마잎 된장국^^
집 앞 텃밭에 옥수수 한 이랑
고구마 한 이랑 심었는데,
옥수수는 벌써 다 여물어 따서 먹었고.ㅎ
고구마는....
가뭄이 심한 봄부터
고라니의 밥이 되기 시작하더니~
▼ 지금도... 여전히...
뿌리를 먹는 고구마!
줄기가 뻗어나가서 뿌리를 내리면
고구마가 크게 자라지 못한다.
해서.. 고구마 줄기는
이렇게 가끔 따 먹는 것이 좋다^^
그런 이유로~
올해 고구마는.. 아마 굵을 것 같다.
고라니 덕분에..ㅎㅎ
껍질 벗겨 살짝 데쳐서~
들기름 넣고 달달 볶아도 먹고!
아삭아삭 상큼하게
김치로도 만들어 먹는
고구마 줄기!!
그러나 오늘의 요리 재료는
고구마 줄기가 아닌
고구마잎!..ㅎㅎ
[고구마잎 된장국 재료]
구수한 된장국에 빠지면 섭섭한
말린 보리새우~!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그리고 마늘과 대파 조금
고구마잎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아욱국 끓일 때처럼 살짝 으깨준다~!!!
구수한 된장국 끓이기
들기름에 재료를 볶아준다~!!
된장과 고추장을 2대 1 비율로 풀어서 넣어주고~
감자를 넣을 때는
된장국물에 감자를 먼저 익히다가
으깬 고구마잎~!
(또는 아욱이나 배추 등)을 넣어준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충분히 푹~ 끓여준다.
구수하고~!!
식감도 좋은 고구마잎 된장국!!
그동안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잎을
왜 버렸는지..ㅎㅎ
앞으로는 고구마줄기 보다~
고구마잎을 더 많이 먹을 것 같네유..ㅎㅎ
비가,
참,
지겹게도 오네유^^
입맛 없다고~
밥 하기 싫다고~ㅎ
끼니 거르지 마시구요^^
고구마잎으로 맛난 된장국 끓여 드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당^^*
~행복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