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에 천석 감한다."

 

"[처서]에 비가 오면

쌀독의 곡식도 줄어든다."

 

고 했는데~~~!!!

 

 

처서에.

비가.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 보다 더 무서운~

 

가을을 시샘하는

처서비! 가

 

요란하게 쏟아진다.

 

2018년 8월 23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되는 비!!!

시골집 마당에 개울을 만들 기세다~ㅠㅠ

 

 

 

 

[처서]인 오늘까지도~!!

 

시골집 올라오는 개울 다리는

요란한 비에 넘치고~ㅠ

 

 

 

 

 

 

시골집 울타리에 강아지풀~!!

 

어린 조! 를 강아지풀로 오해해서

몽땅 뽑아버렸던 시골아낙네^^

 

 

 

 

한창 여물어 고개 숙인 조!! 는

오늘도 빗방울을 한껏 머금었다~!!

 

 

 

 

요란하게 쏟아붓는 비는~!!

 

올해 처음 꽃대를 올린 상사화도

고개를 숙이게 만들고~ㅠ

 

 

 

 

 

씨가 떨어져 저절로 자란 멧돌호박~!!

 

잦은 비 덕분에? ㅎㅎ

쑥쑥 자라더니 열매를 맺는다^^

 

 

 

 

잦은 비는~!

 

마당 돌틈에 떨어진

봉숭아씨 싹을 틔우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밭으로 나갈 날만 기다리는~

올해 시골집 김장용 배추모종^^*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

어느덧 처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라는 속담도 있거늘~~!!

 

요즘 모기들은~

처서가 되어도 여전히 독하다.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