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는"
"추울 때 담아야 맛있다!"
어머님은 항상 말씀하셨고~ 해서~!
시골집 김장김치는
해마다 12월에 접어드는
가장 추운 날! ㅎㅎ
더구나,
시누님 네분에 시동생네~
어머님 아버님 우리부부 아들 둘!!
시골집 여섯식구^^
대가족을 위한 김장김치는
배추 300포기~!
3월이 출산 예정이던 시골아낙네~
남산만한 배를 끌어안고
발은 꽁꽁 얼어~!!
어머님 솜버선을 두개나 껴신고.ㅎ
그렇게 김장김치를 담았었다.
지금은...
그 시절이 그립다.
아주.. 가끔..ㅎ
시골집 김장배추 심는날^^*
2017년 9월 4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김장배추 심는 날!!
청년농부의 꿈을 안고.ㅎ
중위로 전역을 하면서
농사일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농부 큰아들^^
두 아들 모두 어려서부터
농사일을 조금씩 거들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거드는 정도^^
지금은~!!
매우 적극적으로 ㅎㅎ
농사를 배우기 위해 뛰어다니는~
스물여섯의 초보농부^^
아빠에게 관리기를 배우는 초보농부^^
아직은 비뚤비뚤..ㅎ
그래도 무사히 배추밭 두둑 만들기 성공^^
다음 수업은 삽질.ㅎㅎ
누구나 다 할 것 같고~ 쉬운 삽질! 조차도~
기본을 몰라 열심히 배우는 중^^
하나 뜨고~!! 둘 밟고~!
배추심기!
아빠가 물을 주면서 나가면
초보농부가 따라가며 모종을 놓고~
촬영을 마친 시골아낙네가.ㅎ
모종을 흙으로 덮어주면,
배추모종 심기 끝^^
김장배추 심기
배추모종 심는 방법~!!
소소한팁 하나!
배추모종을 토양과 밀착시켜야한다.
모종을 심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에 흙을 채우지 않고!
그냥 위에만 흙을 덮어주면
뿌리활착이 안되서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배추모종 심기.
두번째 소소한팁~!
배추 고갱이에 흙이 들어가지 않게!!
모종을 모아쥐고 흙을 덮는다.
고갱이 (모종 한가운데
새 잎이 올라오는 부분)에
흙이 덮이면 새잎이 올라오지 못하니까~!!
위와 같은 설명을~!
아빠에게 열심히 들으며 배우고 있는
완전 초짜 초보농부..ㅎ
그렇게~
아들에게 배추 심는 방법을
알려준 남편은~!
▼ 무, 총각무 (알타리), 아욱 씨앗을 뿌리는 중^^
소독해서 나온 무 씨앗~!!
파란 씨앗을
약 20cm 간격으로~
3~4톨씩 넣고,
흙을 덮어 손으로 꼭 눌러준다.
흙이 마르지 않게~!!
보너스 소소한팁.ㅎ
씨앗을 뿌릴때 덮는 흙의 양은
씨앗 크기의 세 배!
아주 작은 진짜 소소한탭 하나 더.ㅎ
어린 모종을 심을 때!
오전 보다는
오후에 심는 것이!
어린 모종이 뜨거운 가을 햇살에
시들지 않아서 좋다~!!
고라니가 들어가지 못하게
울타리까지 만드니~
어느새 서산에 노을이 진다^^*
~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