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가 귀하던

어린 시절~!!

 

어린 우리들 키 보다 큰

 

수수깡으로

울타리를 만들어서!

 

그 안에

꽁꽁 숨겨 놓았던ㅎ

 

시골집 겨울

주전부리 일 순위 고구마^^

 

그리고

 

땅 속 깊숙이~!

어찌나 깊이 묻었는지~

 

그 녀석 한 번 꺼내려면

무릎을 꿇고도ㅎ

 

썰매 타는 꼬챙이로

한껏 조준을 잘 해야만~^^

 

간신히!!

 

그 시원하고

달달한 맛을 볼 수 있었던~!!

 

아삭아삭

두 번째 주전부리 무^^*


 

 

 

 

그때 그 시절~!

 

친정아버지가 알려주는

봄까지 싱싱하게 무 보관하는 방법^^*

 

2017년 12월 5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겨울철 무 보관법! 1단계


땅을 깊이 판다.

최소한 60센티 이상~!

 



2단계. 무를 차곡차곡 넣어준다.


이때, 비닐에 싸서 넣으면

오래 보관하는 동안 상할수가 있답니다!

 

 


▽ 시골집 겨울철 무 저장방법


3단계. 볏짚을 이용해 무를 꺼낼 입구를 만든다.

무가 숨쉬는 자연 숨구멍이기도 하다~!

 

 


 

흙이 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준다.


예전에는 나무로 얼기설기 엮어서

비닐푸대를 씌웠는데~

지금은 나름 머리를 써서.ㅎㅎ

 

 

 


△ 입구쪽에도 흙이나 비가 직접 들어가지 않게

비닐을 더 씌운 뒤에 흙을 덮어준다!


친정아버지 말씀이


파낸 흙을 위로

다시 다 덮어주면 된다네요^^

 

 

 

 

겨울철 무 보관법

마지막 단계


마무리로 눈이나 비로부터 보호하고!


혹시라도 강추위에

어는 것을 막기 위해 포장이나 볏짚등을 덮어준다^^*

 

 


다음은~!


시골집 대파 보관법^^


1. 스티로폼 박스에 콩콩 구멍을 몇 개 뚫어주고~

2. 마사토를 살짝 깔아준 뒤에

3. 대파를 겉잎만 떼어서 넣어줍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물을 주면서~


겨우내 먹을 수 있는 방법^^


물을 너무 자주 주거나

너무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새순이 쑥쑥 올라와서

대파 속이 비어 오히려 좋지 않아유.ㅎㅎ

 

 

 



들녘에서


인삼 수확

콩 타작 팥 타작~


시골집에서는


김장김치

시원한 동치미~!!


그리고


무, 대파, 고구마

이런저런


겨울 먹거리들

저장하기!!


따뜻한 난롯불 장작 준비하기^^


이렇게

시골아낙네는

 

가을걷이를 끝내고

내년 농사를 준비하고

 

춥고 긴~~

 

시골집 겨우살이를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시골아낙네 소소한 이야기는

카카오스토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