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골
살
이
그중에
봄
가을은
온갖
저
장
반
찬
을
만드는
시기
^^*
2018년 10월 18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햇살 좋고~!
바람 좋은~!
가을날
아낙네들이
조금만
손을 부지런히 놀리면~
먹거리가
뚝딱ㅎ
친정부모님 농사짓는 비닐하우스 고추!
마지막까지 탈탈 털었슴다ㅎ
[고추부각] 엄청 좋아하는 큰딸을 위해서
박스가 터질 듯 보내주신~^^
마루에 걸터앉아서~
한나절을 이녀석들과 씨름을 했네유.ㅎ
독이 오른 녀석들은 따로 골라서
김장용 삭힌고추 만들고!
반으로 자른 고추는
매운맛 좀 빠지도록 하룻밤 물에 담갔어유
친정집 고추가 워낙에 맵기도 하고
촌아줌마가 매운걸 잘 못 먹어유.ㅎ
씨도 좀 적당히 빠진 뒤에
씻어 건져 물기 약간 빠지도록 잠시 두었다가,
물기가 어느 정도 있어야
가루가 잘 묻으니
너무 바짝 물기를 빼지는 마셔유^^
튀김가루에 버무리~ 버무리~^^
밀가루, 전분, 쌀가루!
골고루 써봤지만
입에서 맛있는 것은 역시!
튀김가루가 최고.ㅎ
뜸이 충분히 들도록
푹~~ 쪄야 하는데~!!
두 번째는 마음이 급해서리.ㅎ
조금 일찍 꺼냈더니~
가루가 좀 남아있네유^^*
가을 햇살과 바람에~
바삭하게 말려서~
겨우내
시골밥상에
최고의 반찬이 되어줄!!
고추부각 만들기^^
오늘은
소나기 소식이 있네유^^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가을날 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