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역에서 배내골행 시골버스는
MT가는 청춘들로 모처럼 만원이었다.
80년대 우리 청춘처럼 함께 어울리면서
청춘을 보내는 요즘 세대도 보기 좋았다.
배내골에서 재약산(1119m)이나 천황산
(1189m) 산행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
죽전마을과 주암마을에서 많이 시작한다.
표충사에서 바라본 천황산과 재약산
영알 재약산과 천황산 산행을 배내골 죽전
마을에서 시작→향로산 갈림길→사자평→
재약산 수미봉→천황재→천황산 사자봉→
금강폭포를 거쳐 밀양 표충사로 하산했다.
재약산-천황산 등산지도 (sky view : Daum)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죽전마을
등산로 입구에는 공중화장실이 있고,
입간판 형태의 이정표와 최근 설치한
'하늘 억새길' 이정표 등 다른 두 개의
이정표가 마주보고 설치되어 있었다.
죽전마을 재약산 사자평 등산로 입구
근데 두 개의 이정표상 재약산 거리가
제각각이었지만 신경 쓸 필요 없었다.
등산코스에 따라서 거리가 다르니까.
등산로 입구에 서 있는 이정표
도로에서 시멘트 경사길을 따라 별장과
펜션부지(현재는 별장 2동外 나대지 임)
꼭대기까지 올라가자 오른쪽에 노란색
사자평 이정표가 있었고, 나대지 돌계단
위에 하늘억새길 이정표가 따로 있었다.
어느쪽으로 올라가도 잠시후 합류한다.
펜션부지에서 30분쯤 힘겹게 올라가서
묘지 2기를 거쳐 18분 정도 더 올라가서
완만해진 길을 조금 진행하자 곧 등산로
왼쪽에 처음으로 전망바위가 나타났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간월, 신불산
왼쪽 배내고개와 오른쪽 간월산
전망바위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낡은 TV
안테나를 지나서 가파른 오르막을 한차례
치고 올라가서 완만한 등산로를 올라가자
향로산 갈림길(죽전삼거리)에 도착했다.
(전망바위에서 15분 정도 소요)
향로산 갈림길에서 바라본 재약산 수미봉
재약산과 사자평 산들늪
향로산 갈림길에 서 있는 이정표
향로산 갈림길에서 재약산 정상을 향해
오른쪽 약간 오르막 능선으로 진행했다.
향로산 갈림길에서 직진방향으로 내려
가는 오솔길이 있는데 습지보호구역을
통과하므로 내려가지 않는게 좋겠다.
향로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진행하자 천황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재약산 우측으로 천황산이 살짝 보인다.
진행방향 억색밭
사자평을 구경하면서 10분 정도 진행하자
철구소 이정표가 있었고, 곧 등산로 오른쪽
바위에서 영알 영봉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정표와 철구소 갈림길
배내고개와 멀리 고헌산
억새밭에서 바라본 간월, 신불산
바위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신불산
사자평에서 바라본 영알 파노라마
사자평 산들늪과 멀리 향로산(979m)
철구소 갈림길에서 억새길을 10분 정도
진행하자 고사리분교 갈림길에 도착했다.
고사리분교터 갈림길
이정표와 등산로 풍경
고사리분교 쪽으로 내려가도 재약산
정상으로 갈 수 있지만 고도를 까먹게
되므로 오른쪽 이정표 사자봉 2.73km,
수미봉 1.63km 방향으로 쭉 진행했다.
옛 고사리분교 갈림길에서 먹거리를
파는 휴게소가 있는 주암삼거리까지
진행하는데는 12분 정도 소요되었다.
주암삼거리 휴게소
주암삼거리에서 조금 진행하자 재약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타났다.
갈림길에서 재약산 수미봉 방향으로
여기에서 '수미봉 1.06km' 이정표를
따라서 왼쪽으로 20분 정도 올라가자
재약산정상 직전 갈림길에 도착했다.
재약산정상 직전 갈림길에서 바라본 가지산
재약산 정상은 정상직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봉우리 뒤편에
약 3분 거리(이정표상 0.2km)에 있다.
재약산 수미봉 정상(1119m)
재약산 정상 수미봉은 조망이 탁월했다.
재약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자평
남쪽으로 향로산이 보인다.
진행방향인 천황재와 천황산
천황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재약산
정상에서 하늘억새길 안내도를 지나서
다시 정상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갔다.
재약산 정상 직전 갈림길에서 제법
험난한 바위길을 거쳐 10여 분 정도
내려가자 천황재 억새밭에 도착했다.
천황재
천황재에서 천황산 사자봉으로
천황재에서 천황산 정상 사자봉까지
올라가는데 3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처음에는 침목이 깔린 편한 오르막 길
이었지만, 중간을 지나자 밧줄을 잡고
울퉁불퉁한 바위길을 올라가야 했다.
천황산으로 올라가면서 돌아본 천황재와 재약산
사자봉 정상 아래에 있는 사자바위
천황산 사자봉 정상(1189m)
사자봉에서 사방으로 억산, 운문산,
가지산, 신불산, 영축산 등 1,000m급
영알 영봉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천황산 정상에서 바라본 간월, 신불산
원래 천황산 정상인 사자봉에서 필봉을
경유해 표충사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천황산정상에서 만난 산객이 하루 전날
비가 많이 내린탓에 한계암 금강폭포가
굉장하다고 하여 하산코스를 변경했다.
정상에서 한계암 방향으로 하산
한계암 금강폭포로 하산하기 위해
정상 돌무더기 왼쪽으로 내려갔다.
정상에서 금강폭포 방향 하산길은
처음 25분 정도는 완만한 편이었다.
하산길에 돌아본 천황산 정상
하산길에 바라본 재약산
정상에서 25분 정도 하산하자 소나무
두 그루가 등산로를 가로 막고 있었고
곧 돌담이 있는 묘지를 지나자 경사가
심하고 거친 내리막 길이 시작되었다.
소나무 두 그루
표충사가 보인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20분 정도
내려가자 너덜지대가 나타났고, 계속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타고 20분 정도
더 내려가자 한계암에 도착하였다.
한계암에 도착
합수지점 한계암에서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금강폭포를 구경하였다.
출렁다리
한계암과 금강폭포
금강폭포
금강폭포에서 급류가 흐르는 계곡을 따라
10분 정도 내려가자 시멘트길에 도착했다.
계곡을 따라가는 등산로
계곡 풍경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10분 정도
계속 내려가자 표충사에 도착하였다.
표충사에 도착
표충사
표충사와 재약산
표충사 매표소를 거쳐 조금 더 진행하여
도로 오른쪽 화장실 건물 아래쪽에 있는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
배내골 죽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향로산 갈림길→사자평→재약산 수미봉
→천황재→천황산 사자봉→ 금강폭포를
거쳐 밀양 표충사 아래 버스정류소까지
휴식시간을 포함해 7시간쯤 소요되었다.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죽전마을은 경부선 무궁화 열차를 타고
원동역에서 내리면 배내골행 버스가 있다.
원동역에서 배내골행 버스의 종점인
태봉마을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언양이나 석남사에서 울산 328번 시내
버스를 타고 죽전마을에서 내리면 된다.
밀양 표충사로 하산하면 표충사 매표소
아래쪽 화장실 건물 아래와 상가주차장
버스정류소에서 밀양행 버스가 있다.
밀양터미널까지 40분 정도 소요된다.
무궁화열차 시간표와 표충사에서
밀양행 버스시간표(밀양 밀성여객)는
계절에 따라 조금 변동되므로 확인 필요.
안양읍에서 배내골행 328번 시간표는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2012년 3월
항상 즐겁고 안전하면서 건강한 산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