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산(599.8m)은 울산 도심과
가까워서 울산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반나절 정도 시간이 남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울산 문수산으로 출발했다.
울산 문수산 정상
부산에서 문수산 산행은 율리 영해마을
농협에서 많이 시작하지만 노포동에서
출발하는 시외직행버스 접근성이 좋은
울산 남구 무거동 쪽에서 시작하였다.
무거동 우신고등학교 정문에서 등산로 입구 방향
울산 무거동 우신고등학교 정문에서
문수산 산행을 시작→산불감시초소→
영축산→404m봉→안부→깔딱고개→
문수산 정상→문수사를 거쳐 문수사
주차장에서 영해마을로 하산하였다.
문수산 등산지도 (Sky view : Daum)
우신고등학교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진행하자 식당 건물 옆에 있는
문수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다.
등산로 입구에서 좁은 산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자 산길은 우신고등학교
건물옆에서부터 넓어지기 시작했다.
등산로 입구와 널찍한 등산로
등산로 입구에서 10분 정도 올라가자
울산대학교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하였는데 여기에서 11시 방향으로
널찍한 능선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6분 정도 완만한 능선길을 올라가자
묘지를 지나서 갈림길이 나타났는데,
왼쪽 가파른 길을 4분쯤 더 올라가자
전망 좋은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울산시내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당겨보았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5분 정도 올라가자 또 갈림길이 나타
났는데, 여기에서도 왼쪽으로 2분쯤
올라가자 높은 전망바위에 올라섰다.
등산로 풍경과 갈림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두현저수지와 부산울산고속도로
고속도로를 당겨보았다.
첫 번째 전망바위에서 조금 더 진행하여
묘지갈림길에서 역시 왼쪽 11시 방향으로
4분쯤 올라가자 영축산 정상에 도착했다.
영남알프스 영축산과 이름이 같았다.
영축산 정상(352m)과 안부의 율리 갈림길 이정표
영축산 정상에서 왼쪽 11시 방향으로
5분 정도 내려가서 율리 영해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안부를 거쳐
계단을 올라가자 송전탑에 도착하였다.
계단길과 등산로 풍경
송전탑과 등산로
송전탑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자
율리농협 방향 이정표가 또 나타났는데,
여기에서 능선길을 5분 정도 더 올라가자
404봉 정상으로 생각되는 공터에 도착했다.
404봉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공터에서
왼쪽 11시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자 등산로
왼쪽에 만화영화 주인공, 스폰지밥 모양의
바위가 있었고, 등산로 오른쪽 땅바닥에
자그만한 404m봉 표석이 박혀 있었다.
스폰지밥 바위와 404m봉 표석
404m봉 정상표지석을 조금 지나자
등산로 왼쪽에 남암산과 멀리 대운산
등이 보이는 전망바위에 도착하였다.
남암산(543m)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나무계단을 내려가자
쉼터가 있는 널찍한 안부가 나타났다.
왼쪽은 안영축, 오른쪽은 천상리와
굴화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합류하는
안부에서 진행방향으로 올라가자 경사가
심한 비탈길, 깔딱고개길이 시작되었다.
안부 이정표와 진행방향
가파른 비탈길을 15분쯤 힘겹게
치고 올라가자 약수터 갈림길에
도착하였고, 10분쯤 더 올라가자
드디어 문수산 정상에 올라섰다.
문수산에서 동쪽으로 울산시내가,
서쪽으로는 멀리 신불산, 간월산 등
영남알프스 영봉이 눈에 들어왔다.
문수산에서 울산시내를 바라보는 산객들
무거동 우신고에서 문수산 정상까지
산행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울산시내
태화강 주변을 당겨보았다.
멀리 온산공단과 동해가 보인다.
남암산과 멀리 대운산
문수산 정상(599m)
북쪽 천상리 방향
문수산 정상 철탑 아래 도로에서
'문수사 0.3Km' 이정표를 따라 7분
정도 내려가자 문수사에 도착했다.
문수사에 도착
문수사 종각
문수사
문수산 벼랑위에 자리잡은 문수사는
신라 원성왕때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등산객이나 방문객에게 점심공양을
한다는데 점심시간이 휠씬 지나서...
문수사에서 종각 밑으로 내려가서
조금 진행하자 전망바위에 도착했다.
전망바위 가는 길
전망바위(문수암장)에서 바라본 남암산
남안산 전경
벼랑 위에 자리잡은 문수사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문수사 주차장
문수암장 전망바위에서 암벽사이
틈새 계단을 통과하여 계속 내려가자
6분만에 문수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문수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
문수사 주차장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 도로를 45분쯤 쭉 내려가면
영해마을 버스정류소에 도착한다.
남암산(543m)은 문수사 주차장 아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문수사 주차장을 지나서
원래는 남암산까지 갈 계획이었으나
귀차니즘이 발동해 남암산은 포기하고,
남암산 방향으로 5분 정도 진행하다가
차도와 남암산 갈림길 조금 아래쪽에서
옛길을 더듬어 영해마을로 하산하였다.
하산길에 바라본 영축산
소나무 숲속을 가로 지르는 옛길은
낙엽에 파묻혀 흐릿하였고, 마지막
구간에는 보금자리 주택단지 공사
현장펜스가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버드나무가 있는 시골길
♠
울산 무거동 우신고등학교 정문에서
산행을 시작해→산불감시초소→영축산→
404m봉→안부→깔딱고개→문수산정상→
문수사→문수사 주차장→농협→영해마을
버스정류소까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모두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우신고등학교는 '문수경기장 입구'
시내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정류소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부산에서는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울산행 시외버스를 타고 문수경기장
입구에서 하차해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140m 정도 쭉 진행하면
우신고등학교 표지판이 보인다.
노포동에서 문수경기장 입구까지
직행버스로 35분 정도 소요된다.
하산하면 영해마을 버스정류소에는
울산시내, 부산 노포동 지하철역까지
운행하는 노선버스가 자주 정차한다.
2012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