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부산 서구 동대신동과 서대신동
일원에 위치한 대신공원에 들렀습니다.
부산 대신공원 산책로
부산에는 황령산, 백양산 등 여러 곳에
편백나무 산책로가 있지만 대신공원은
도심과 가까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울창한 대신공원 편백나무 숲
그런데 부산에 살면서도 대신공원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더군요...
하늘로 치솟은 대신공원 편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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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신동 동아대병원 정문을 지나서
대신공원에 들어서자 곧바로 울창한
편백나무 산책로가 시작되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다리도 건너고
계곡물이 말라 있다.
걷는것 자체가 힐링이다.
편백나무 산책로를 천천히 올라가자
조금 후 아담한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대신공원 저수지
저수지와 울창한 숲이 어울리는 대신공원
구봉산이 보인다.
저수지에는 통통하게 살찐 비단잉어와
오리들이 누군가 빨리 먹이를 던져주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거북이 한 마리가 무척
바쁘게 저수지를 가로지르고 있었습니다.
대신공원 저수지에 사는 식구들
맛난 모이 어서 주세염
대신공원 저수지는 하루에 몇 차례씩
시간을 정하여 분수를 가동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분수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저수지를 따라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진다.
저수지를 지나자 약수터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늦더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약수터
계곡에 발을 담그고...
여기 저기에 쉼터가 있다.
대신공원에는 편백나무 사이로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많습니다.
벚꽃이 피는 봄에는 더 좋습니다.
대신공원 저수지 풍경
엄광산과 구봉산 그리고 구덕산 자락에
위치한 대신공원은 무척이나 넓습니다.
잘 다듬어진 대신공원 산책로
저수지와 약수터 주변을 어정거리다가
아쉬움을 남겨둔 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언제나 걷고 싶은 대신공원
복잡한 동아대병원 앞으로 내려오자
편백나무가 울창한 대신공원과 공해에
찌든 도심이 한 발자국 차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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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구덕산에서 바라본 대신공원 일대(12년 10월)
2015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