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사그라지는 가을이 아쉬워
가까운 부산 기장군 달음산을 찾았다.
일광해수욕장과 달음산
달음산은 산꼭대기에 있는 닭 볏 모양의
기암괴석이 동해에 솟아오르는 햇빛을 가장
먼저 맞는 산이며, 옛날엔 달이 뜨는 산이라
하여 월음산(月蔭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달음산 정상부(취봉)
달음산 산행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원리
광산마을에서 시작하여 옥정사→갈미산고개
→옥녀봉→달음산 정상→해미기고개를 거쳐
다시 광산마을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쳤다.
달음산 등산지도(Daum 지도/편집)
옥정사 주차장에는 빈 주차 공간이 없어서
광산마을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광산마을 가는 길에 바라본 달음산
가을이 깊어가는 달음산 정상
광산마을에서 6분 정도 올라가서 옥정사
주차장을 지나자 잠시 후 옥정사가 보였다.
옥정사 주차장에서 옥정사 가는 길
옥정사
옥정사에서 갈미산고개까지는 완만하고
호젓한 오르막길이 15분 정도 이어졌다.
옥정사에서 갈미산고개로 올라가는 등산로
갈미산고개
갈미산고개에서 달음산 정상 방향으로
가파른 오르막길을 18분쯤 올라가서 제법
완만해진 등산로를 8분 정도 더 산행하자
밧줄이 매달려 있는 암벽과 마주쳤다.
암벽과 전망바위
밧줄을 잡고 암벽을 올라가는 대신에
암벽 왼쪽 방향으로 우회하여 올라가자
전망바위가 등산로 옆에 솟아 있었다.
전망바위에서
정관신도시와 양산 천성산(922m)
대운산(742m) 방향
좌천읍내와 동해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당겨본 옥녀봉
전망바위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5분 정도 올라가서 구급함과 이정표를
지나자 잠시 후에 철계단과 마주쳤다.
구급함과 철계단
처음 마주친 철계단을 올라가자 역시
아름다운 주변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철계단을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
한눈에 들어오는 천성산과 대운산
닭 볏 모양의 옥녀봉 기암괴석
아찔한 높이의 암벽 위에서 주변 조망을
감상하고 잠시 진행하여 또 철계단을 올라
가자 달음산 옥녀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옥녀봉 정상으로
옥녀봉 정상에서
옥녀봉에서 달음산으로
옥녀봉에서 천마산, 곰내재 방향으로 길이
나뉘는 갈림길로 내려와서 철계단을 지나서
달음산 정상인 취봉(587m)으로 올라갔다.
이정표와 달음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달음산 정상(취봉)
옥녀봉과 달음산 정상은 3~4분 거리로 가깝다.
달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옥녀봉
달음산 정상에 올라서자 북쪽으로는 울산,
남쪽으로는 해운대 고층 아파트까지 보였다.
옥녀봉에서 동해로 펼쳐지는 달음산 조망
정관신도시와 천성산
꿈틀거리는 달음산~철마산 종주능선
남쪽으로 일광해수욕장이 보인다.
가을이 짙어가는 옥녀봉
달음산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즐기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반대 쪽 철계단을 타고
해미기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해미기고개 방향으로 하산
달음산 정상에서 가파른 내리막과 철계단을
내려가자 조금 후에 널찍한 반석에 도착했다.
반석에서 뒤돌아본 달음산 취봉과 옥녀봉
독수리처럼 기장을 굽어보는 취봉(鷲峰)
당겨본 옥녀봉 기암괴석
기장해변을 바라보고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광산마을
광산마을은 1930년대 구리광산이 개발되면서
형성되어 1980년대까지 마을이 번성하였으나,
1990년대 중반에 광산이 폐광되었다고 한다.
기도원 방향 갈림길과 산불감시초소
널찍한 반석에서 내려가서 기도원 방향의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산불감시초소를 거쳐
12분쯤 하산하자 해미기고개에 도착했다.
달음산의 옛 이름을 차지한 월음산과 동해
당겨본 일광해수욕장과 학리
월음산(424m)
해미기고개
하산길 풍경
하산길을 즐겁게하는 달음산 단풍
해미기고개에서 왼쪽으로 22분쯤 하산하자
기도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와 마주쳤다.
편백숲과 이정표
여기에서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자
조금 후 광산마을 방향의 이정표가 보였다.
임도에서 광산마을로 하산
임도에서 8분쯤 하산하자 광산마을에
다시 도착하여 달음산 산행을 마쳤다.
♧
기장군 일광면 광산마을에서 시작하여
옥정사→갈미산고개→옥녀봉→달음산
정상→해미기고개를 거쳐 광산마을로
원점회귀하는 달음산 등산코스 산행은
휴식을 포함해 3시간 30분 소요되었다.
2017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