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을 바라보며 금정산 자락에서

살아가지만 금정산은 언제나 새롭다.

 

금정산 장군봉 정상


금정산에서 가장 높은 고당봉(801m)

북쪽에 솟아 있는 장군봉은 가을이 되면

장군평전의 은밫 물결 억새가 장관이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평전


금정산 장군봉 산행을 범어사에서 시작하여

사배고개→금륜사→은동굴→장군봉→장군평전

→갑오봉을 거쳐 다시 범어사로 하산하였다.


금정산 장군봉 등산지도(출처:국제신문)


범어사 입구 차량 매표소를 지나서 일주문과

대웅전으로 진행하지 않고 사배고개와 장군봉

방향인 오른쪽 차도를 따라서 쭉 올라갔다.


범어사 차량 매표소를 지나서


범어사 차량 매표소에서 3~4분쯤 올라가서

설법전 앞에 뿌리를 내리고 범어사를 굽어 보는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범어사 설법전

 

수령 600년 범어사 은행나무


수령이 600년이나 되었지만 싱그러움을

뽐내는 은행나무에서 내원암 입구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서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자 바로 사배고개 쉼터가 보였다.


이정표에서 오른쪽 사배고개 쉼터로 진행


양산누리길 안내도가 있는 사배고개 쉼터에서

길은 범어사, 장군봉, 계명봉, 금륜사, 양산 동면,

경동 아파트 뒷편 등 무려 여섯 갈래로 나뉜다.


사배고개 쉼터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


작은 정자로 된 쉼터에서 금륜사로 진행하기

위하여 안내도와 정자를 지나서 작은 다리를

건너자 정면으로 널널한 흙길이 시작되었다.


고즈넉하고 걷기 편한 산길


영풍정(迎風亭)이란 그럴듯한 이름이 걸려

있는 사배고개 쉼터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서

평탄하고 한적한 산길을 15분 정도 진행하자

사송못뚝으로 내려가는 갈릴길이 나타났다.


사송못뚝 갈림길과 작은 계곡


사송못뚝 갈림길에서 이따금 작은 계곡들과

마주치지만 오르막이 거의 없는 산길을 30분쯤

진행하자 벤치가 있는 탁 트인 곳에 도착했다.


벤치가 있는 멋진 조망 Point


벤치에서 멀리 천성산이 보인다.


그런데 이곳에서 2분 정도 더 진행하자 조망이

더 멋진 지도상 관음보살앞 전망덱과 마주쳤다.


전망데크와 멀리 천성산


바위에 세워진 관음보살상과 장군봉 능선


관음보살상 앞쪽에서 은동굴로 바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지만 2분 거리 금륜사로 진행하였다.


금륜사가 보인다.


금륜사에서 은동굴로


금륜사 약수터와 음료수 자판기 앞쪽에서

목을 축이고 은동굴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은동굴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금륜사


이정표상 500m 거리인 금륜사에서 은동굴까지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심해 25분쯤 소요되었다.


금륜사에서 은동굴로 올라가는 등산로


은동굴에 도착


웅장한 암벽 아래 공터에 서 있는 관음보살상

오른쪽에 두 개의 바윗굴인 은동굴이 보였다.


돌계단 위쪽 은동굴

 

은동굴에서 바라본 천성산


장군봉 은동굴은 부산 사직동 뒷편의 쇠미봉

베틀굴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때 인근 마을의

백성들이 피난와서 목숨을 구한 곳이라 한다.


아랫쪽 은동굴과 관음보살상


은동굴 관음보살상 왼쪽 뒤편의 바위를 타고

넘어가자 장군봉 방향 등산로가 쭉 이어졌다.


은동굴에서 장군봉으로


은동굴에서 25분 정도 올라가자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 북서릉 '금정산 4-26번' 현위치

푯말이 있는 해발 660m 작은 공터에 올라섰다.


금정산 북서릉 해발 660m 능선에 도착


장군봉에서 양산 다방리로 이어지는 금정산

북서릉 은동굴 갈림길으로 불리는 해발 660m

지점의 작은 공터에서  장군봉 방향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올라가자 멋진 조망이 펼쳐졌다.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 북서릉


김해 무척산, 양산 토곡산이 보인다.


양산신도시와 당겨본 오봉산, 토곡산


왼쪽으로 낙동강이 보인다.


무척산, 오봉산, 토곡산을 다시 바라보고


북쪽으로 보이는 천성산과 사송택지개발지구


동해 가까이 솟아 있는 달음산도 보인다.


한동안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계단을 올라가서

계속 진행하자 727봉(창덕봉) 정상에 도착했다.


진행방향 계단


진행방향 금정산 북서릉


727봉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고당봉


727봉에서 낙동강을 당겨 보았다.


진행방향 장군봉(오른쪽이 장군봉 정상)


727봉 정상을 지나서 바위를 타고 내려가서

안부를 지나자 730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과

730봉 정상을 우회하는 갈림길이 나타났다.


안부로 내려가서 730봉 정상으로


여기에서 힘들지만 730봉 정상으로 올라갔다.


730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727봉


730봉 정상을 넘어가서 마주친 갈림길에서

역시 장군봉을 우회하는 대신에 위험하지만

암벽을 타고 장군봉 정상 쪽으로 올라갔다.


730봉 내리막길과 장군봉으로 올라가는 암벽


장군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727봉과 730봉


암벽을 타고 올라가서 험한 바위 능선길을

얼마간 진행하자 장군봉 정상에 올라섰다.


장군봉(737m) 정상석 뒷면과 고당봉(801m)


장군봉 정상표지석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평전


장군봉에서 장군평전으로 내려와서 장군샘을

거쳐 고당봉으로 진행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욕심

부리지 않고 범어사로 바로 하산하기로 했다.


장군평전에서 바라본 장군봉 정상


장군평전을 가로 질러 올라가자 장군평전

가장자리에 위치한 갑오봉에 도착하였다.


갑오봉(720m)에서


갑오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갑오봉에서 고당봉은 2km 거리다.


갑오봉에서 경사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20분

넘게 내려가서 고당봉 방향의 등산로와 나뉘는

갈림길을 지나자 잠시 후 원두막에 도착했다.


범어사 뒤편 채소밭 원두막을 지나서


원두막에서 바라본 금정산 계명봉


원두막에서 널널한 길을 따라 쭉 내려가서

올라갔때 지나쳤던 이정표와 내원암 입구를

거쳐 다시 범어사 은행나무 밑에 도착했다.


피석객으로 가득찬 범어사계곡


범어사 은행나무에서 계곡으로 들어가자

예상대로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범어사 일주문

 

 

범어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사배고개 쉼터

→금륜사→은동굴→장군봉→갑오봉을 거쳐

다시 범어사까지 원점회귀 산행은 휴식시간

등을 포함하여 모두 4시간 40분 소요되었다.


2018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