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꼬리부전나비와 실컷 놀고 왔습니다.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모습을 만나기도 쉽지 않아, 나비애호가들에겐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나비입니다.
다른 부전나비와는 다르게 유일하게 날개 끝부분에
꼬리처럼 붙어 있는 돌기가 날개마다 두 개가 붙어 있어서
'쌍꼬리부전나비'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 다른 부전나비는 하나가 있거나 없는 편입니다 )
낮에는 주로 꽃을 찾아 흡밀을 하거나 햇살을 피해
나뭇잎 아래에 숨어 있다가 늦은 오후 무렵에 일제히
수컷들이 나타나 점유행동을 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 쌍꼬리부전나비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