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리산으로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갔지만
겨우 몇 송이 밖에 만나지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쉬었었는데
마침 주중에 시간이 생겨 한 번 더 수리산을 다녀 왔습니다.
겨우 사흘이 지났을 뿐인데, 지난 주말과는 다르게 곳곳에
꽤 많은 변산바람꽃들이 낙엽 사이로, 또는 돌틈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
날이 흐려서 햇살도 스며들지 않는 계곡을 오르내리며
꽃들과 열심히 눈맞춤하면서 지난 주말의 아쉬움을
모두 달래고 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