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모 북해도 여행기
*일시: 2019. 1. 14~17(3박 4일)
*참석: 8가족 16명
*상품: 북해도 품격상품 (1인 115만 원, 대구출발)
*여행사: 모두투어 영천 한진여행사(대표 천우식)
*가이드: 이필규(상주출신)
일본은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의 4개 섬과 수많은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는 도쿄이다. 면적 377,873㎢(한국 100,364), 인구 127백만(한국 51백만),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겼으나,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을 투하되어 항복한 전범국, 그러나 전 후 경제부흥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되었으나, 여전히 활발한 지진 활동대에 놓여 화산 폭발 및 지진의 위험에 놓인 나라다.
홋카이도(北海道)는 일본 최북단에 있는 행정구역으로, 일본 열도에서 혼슈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섬. 인구 530만으로 주도인 삿포로에 200만이 살고, 면적 83,454㎢, 사방이 동해, 오호츠크해, 태평양과 접한다. 옛 명칭은 에조지로 오랫동안 아이누족의 터전이었으나, 메이지유신 이후 개발되기 시작해 1869년부터 훗카이도로 명명되었고, 풍부한 천연 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다.
첫 날 머문 삿포로 아파리조트 호텔, 2017년 동계아시안게임때 리조트소유자가 쓴 난징대학살 부정, 위안부 부정 등의 내용의 책을 객실마다 배치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하네요.
시코츠코 호수는 화산 폭발 및 분출로 형성된 화구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함몰하여 형성된 지형인 칼데라호수로 약 4만년에 생성되었으며, 유역 면적은 79만㎡, 수면은 해발 252m, 평균 수심은 265m, 최대 수심은 363m에 이르고 호수의 둘레는 약 41Km로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호(不凍湖)인데 저수량은 206억톤에 이르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양댐이 29억톤이니 그 규모가 짐작이 된다. 사진은 길거리에서 만난 여우로 이 곳에는 곰과 여우가 많다고 한다.
노보리베츠 다테지다이무라(시대촌)는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비슷한 곳으로 일본의 전국시대 말기에서 부터 에도시대 초기에 걸친 사회, 풍습, 문화를 재현한 테마파크로 1992년 개장되었다. 우리나라 용인의 한국민속촌은 1974년 30만평 부지에 김정웅이 건립하였고 이후 박정희의 처제 육인수의 사위 정영삼을 거쳐 지금은 정원석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연간 170만명이 찾고, 에버랜드는 1976년 개장하였는데 규모는 20만 평으로 연간 800만명이 찾는다.
노보리베쓰의 지옥 계곡에는 강한 유황 냄새가 나고 하얀 증기가 솟아오르는 곳으로 온천의 열기로 풀이나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황량한 모습 때문에 지옥 계곡이라 불리고 있다.
도야호(Toya Lake)는 직경 약 10㎞의 원형에 가까운 칼데라 호로, 최대 깊이 179.7m, 최대 투명도 17m, 유역면적 70.7㎢로 웬만한 면단위 면적이다. 칼데라 형성 후 호수 중심부에 중앙 화구인 나카지마 섬[中島], 남안에 우스 산[有珠山]이 형성되었으며, 부동호로 각시송어·황어·둑중개 등이 서식한다. 유람선 승선 후 사이로전망대에서 한 컷 찍고, 이곳 특산인 말기름 화장품을 구매했다.
쇼와신잔은 화산 활동으로 지반이 천천히 융기하면서 생겨난 기생 화산으로 처음에는 해발 402m까지 융기했다 지금은 398m로 화산의 온도 저하와 침식으로 인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 12월부터 1945년 9월 사이에 생겨났지만 전쟁 중 흉흉한 소문이 돌 것을 우려해 공식적인 발표나 관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도야 호수에 살고 있던 우체국장 미마쓰 마사오(三松正夫)에 의해 꼼꼼히 기록되었는데 그의 관측 기록은 매우 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쇼와신잔 앞에는 조그만 동상이 설치되어 있었다.
2일차 머문 유토리로 도야호 호텔은 다담이 방이 특색이었다.
숙소에서 비치된 유카타(浴衣)를 입고 온천을 한 후 식당에서 한 컷, 북해도에는 5색의 상징이 있는데 백색은 눈, 보라는 라벤다, 갈색은 곰, 노랑은 감자 등 채소, 적색은 개척의 상징으로 구 도청사 등을 이야기 했다.
도야호 호텔 전경, 5년 뒤 칠순때에는 2008년 G8 정상이 머물렀다는 윈저 호텔을 이필규 가이드와 함께 하기로 예약했다.
북해도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요테이산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땅속으로 스며들었다가 다시 땅위로 솟아 올라 일본의 100대 명수가 된 후키다시 공원 약수를 마시고 한병씩 담아왔다..
오타루 운하(小樽運河)는 1923년 완성 후 홋카이도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창고를 비롯해 은행, 숙박 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섰지만, 1950년대 이후 항구 시설의 발달로 운하 이용이 줄어, 일부 구간은 산책로로 조성되고, 창고 시설은 상점, 레스토랑화 등으로 만들어 현재는 오타루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점심 식사를 했던 식당의 모습, 원형 보존을 위해 힘쓴 모습이 보이고 국내에서 손혜원 국회의원의 목포 근대화 골목 개발 문제가 떠오른다. 기타이치 가라스관은 오타루의 특산품 유리공예품 판매장으로 유리컵 하나에 20만원씩이나 하는 등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오르골도 몇만원 부터 수백만원까지 가격이 다양한데 오르골은 테엽이 돌면서 저절로 곡을 연주하는 장난감 악기이다.
오도리 공원(Odori Park, 大通公園)은 시가지 중심에 있는 삿포로 최대의 시민 공원으로 동서로 길게 조성되어 있고 2월 열리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고 지하에는 넓은 쇼핑몰도 있다. 구 도청사는 아까랭가(붉은 벽돌)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약 250만개의 빨간 벽돌을 사용하여 미국풍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사당을 모델로 1888년 건설되었다고 하는데 내부에서 침략의 근성과 최근 한국과 교류의 보습도 보였다.
현지 안내자와 이필규 가이드(가방맨 이 3227-9994), 그리고 포켓 와이파이 준비해온 박정대 회원 고마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아사히 맥주공장에서 설명을 듣고 방금 제조한 맥주를 시음 했다. 일본 맥주의 60%가 한국으로 수출이 된다고 하니 홍보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윤광서 회장과 정해경 총무 수고하셨고, 그리고 앞으로 서태희 회장과 이용수 총무께도 기대를 건다.
일본, 멀리는 임진왜란과 구한말 한반도 침공, 지금은 독도영유권 분쟁과 강제징용배상 및 초계기 갈등 등 가깝고도 먼 이웃,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는 한반도를 피해 온 이곳의 깨끗한 공기와 처음 보는 눈 풍경, 그리고 노팁, 노쇼핑, 노 선택관광의 장점이 우리나라에서 연간 700만 등 3천 만 명의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나라를 걱정하는 연안이씨 가문의 가이드 이필규 당신은 애국자이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진공포속에 그들의 침략 본성은 항상 내재해 있는 일본인, 우리는 잘 대처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본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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