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25. 봄 행사에 이어 영천시청마라톤회원 등 11명이 작은 보현산을 다시 찾았다.
그때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움트기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숲이 아주 무성하다.
그러나 코스 내내 숲 사이를 걸어 볕도 없고 지루함이 없는 산행이었다.
작은 보현산,
보현산(1124m)에 밀려 높이는 그만 못하지만 이미 길과 정상부 천문대 설치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여기는 아직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었고 구들에 난방을 의존하던 시절에는 잘 나갔겠지만 지금은 추억이고
그 신비를 품은 천년고찰 거동사가 새 단장을 하고 래방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찾는이가 적은 만큼 등산로 정비가 덜 되어 아쉽고 다음에 우리 일행들이 간다면
그때는 지장목이라도 좀 쳤으면 하고 가을 단풍이 들 무렵 또다시 오기를 기대해 본다.
초입에 설치된 탐방안내도
1/3 지점에 위치한 갈미봉, 여기서 보현산을 갈 수 있다
봉화대가 있었다는데 땅이 움푹 패이고 다른 흔적은 없네.
갈미봉에서 본 작은 보현산
홀로 핀 원추리
비비추 꽃
온난화 탓에 참나무류가 많다
일명 사랑나무로 불리는 소나무, 1그루 입니다.
작은보현산 정상, 표석이 없는게 아쉽고 우리가 한번 세울까??
그리고 해발이 안내도에는 839 m인데 햇갈리네.
의상대사가 지었다는 천년고찰로 은해사 말사인 거동사, 이 골자기가 절골이니 이 절 대문인가 보다.
참나무에서 핀 꽃, 진짜 꽃은 버들강아지 꽃과 비슷
왼쪽이 올라갔던길, 오른쪽이 내려온 길, 총 4시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