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온갖 봄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 어머니께서는 23명의 자녀와 손자녀들을 남기시고 지난 3월 23일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일제 강점기인 1930년 영천시 금호읍에서 태어나셔서 일찍 남편을 여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남다른 교육열로 자녀들을 교육자와 공무원 등으로 키워주셨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여러 조문객의 격려속에 저희 고향 영천시 대전동이 바라보이는 영천대대 인근 선영에 50년 전 먼저 유택을 정하신 선고의 묘역을 새로 단장하고 돌에 글도 새겨 어머니를 함께 모셨습니다.

 

그러나 경황이 없어 연락드리지 못했는데도 많이 오셔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짧은 장례기간이라 접빈의 예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은 앞으로 더욱 분발해 이웃을 살필 것을 다짐하면서 연락처를 남깁니다.

 

• 주소: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호로 190-16 우) 770-804

• 전화: 054-334-0433, 폰 010-5612-0433

 

 

 

2014년 4월

 

영천시 고경면장 정상용, 전 대구종로초등학교장 용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용선 드림

 

 

제사-축문,제순.hwp